사실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하고 싶었으면 어느 정도 선까지는 막을 필요가 있었는데 파혼이라는 극으로 치달아버린 전개 덕에 마무리가 좀 어려웠나보군요. 충격적이라더니......그다지 충격적인건 아닌...(사실 박신양이 자살하는 엔딩이라는 루머가 돌았을 때가 훨씬 충격적..)
그걸 보시는 시청자 분들이 많다는게 모순은 아닐까 싶네요.....ㅡㅡ;
모 기사에서 주 연령층이 기혼 미혼 상관없는 여자분이 주를 이룬다는데, 분명 현실적으로 개연성 없지만, 보이는 것에서 대리만족을 이뤄주지 않냐. 현실은 현실이고, 이야기는 이야기일뿐이란 말에서, 굳이 딴지 걸기에는 그렇더군요. 알면서 본다는데, 뭘 말릴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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