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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2 소매치기
작성
04.08.06 15:33
조회
241

  저는 세계대회를 주로 소개하지만, 국내대회 가운데 진행상황이 흥미로운 대회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는 국내 프로바둑대회 가운데 하나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덤이 5집반인 대회였지요. 일본기원에서도 덤을 5집반에서 6집반으로 바꾼다는 발표가 나온 뒤, 왕위전도 지난해에 끝난 제37기 대회부터 덤을 6집반으로 바꿨습니다.

        [사이버오로]일본 바둑도 덤 6집반 시대로!

        [사이버오로]덤 5집반 역사의 저편으로

        [타이젬]일본기원, 덤ㆍ승단제도 대개혁!

  유창혁 9단을 '유왕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왕위전에서 워낙 성적이 좋다고 해서 붙은 호칭입니다.

  지금 왕위 타이틀은 이창호 9단이 가지고 있고, 8명이 리그전으로 벌이는 본선에서 이세돌 9단이 7전 7승으로 도전자가 됐습니다. 이 둘은 지지난해 왕위전(덤이 5집반인 마지막 국내대회)에서도 타이틀을 놓고 맞붙은 적이 있습니다(이창호 9단이 3:2로 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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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8기 전>>

        [중앙일보 바둑 기사]이창호-이세돌, 16일부터 제주서 왕위전 결승

2004년 7월 16일 - 제주도 제주시 제주목 관아 귤림당 특별대국실

        ▩도전기 1국 § [집중조명]신산의 종반을 허물어뜨린 ‘쎈돌’

        ○이세돌 9단 ●이창호 9단

                제주도 귤림당에서 [제1보 (1~19)]

                정석을 잊어야 하는 이유 [제2보 (20~35)]

                성격이 운명을 만든다 [제3보 (36~50)]

                18급도 명인을 이긴다 [제4보 (51~75)]

                '참을 인(忍)'의 위력 [제5보 (76~95)]

                총성 없는 승리 [제6보 (96~111)]

                분노로 토해낸 반격 [제7보 (112~130)]

                끝장 보려는 이세돌 [제8보 (131~146)]

                바둑은 실수의 미학 [제9보 (147~168)]

                인내와 후퇴가 패인 [제10보 (169~194)]

        [중앙일보 바둑 기사]이세돌, 이창호에 먼저 첫 승

2004년 7월 20일 - 한국기원

        ▩도전기 2국 § [집중조명]이창호의 ‘숨은그림찾기’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

                이창호의 초반 기습 [제1보 (1~22)]

                매복에 걸려든 이세돌 [제2보 (23~36)]

                비관이 만들어낸 강수 [제3보 (37~63)]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제4보 (64~82)]

                평화는 수모를 동반한다 [제5보 (83~102)]

                백척간두의 승부수 [제6보 (103~121)]

                돌부처 폭발하다 [제7보 (122~137)]

                용사 이세돌의 굴복 [제8보 (138~150)]

                이창호, 유혹을 거부하다 [제9보 (151~165)]

                정글의 일인자는 누구냐 [제10보 (166~184)]

        [중앙일보 바둑 기사]이창호 반격…왕위전 이세돌과 1대1

        [중앙일보 바둑 기사]'이창호 미스터리' 그는 방패인가, 창인가

2004년 7월 26일 - 한국기원

        ▩도전 3국 § [집중조명]이세돌의 착각, 이창호의 착각

        ○이세돌 9단 ●이창호 9단

                이창호, 초반 전력질주

                이세돌의 소리없는 급소 한방 [제2보 (22~40)]

                이창호, 치욕의 포복 [제3보 (41~60)]

                구사일생의 생존본능 [제4보 (61~81)]

                소강상태 견디기 [제5보 (82~103)]

                이창호, 마음이 무거운가 [제6보 (106~131)]

                솜방망이와 쇠방망이 [제7보 (132~152)]

                '한집'의 수수께끼 [제8보 (153~172)]

                착각으로 쓰러지다 [제9보 (173~184)]

        [중앙일보 바둑 기사]이세돌 '왕위' 1승 남았다

        [중앙일보 바둑 기사]이창호 대착각 '벼랑 끝으로'

        [박치문의 바둑시론]믿을 수 없는 이창호의 대착각

        [문용직의 오로산책]자충, 프로도 넘어야 할 인식론적 장애

2004년 8월 4일 - 한국기원

        ▩도전 4국 § [집중조명]84수만에 던질 수밖에 없었을까?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

                기다림의 위력 [제1보 (1~19)]

                옛 사람이 차마 못한 일 [제2보 (20~37)]

                의표 찌르는 역공 [제3보 (38~54)]

                이창호의 낮은 포복 [제4보 (55~76)]

                아무도 예상 못한 투석 [제5보 (77~84)]

        [중앙일보 바둑 기사]이창호-이세돌 막판 대결

        [중앙일보 바둑 기사]84수만에 왜? 이세돌 돌을 던졌나

        [사이버오로 왕위전 기사]

        [타이젬 왕위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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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국은 8월 17일입니다. 이번에도 백을 잡은 쪽이 이길까요?

  5번기(3선승제)에서 4국까지 백번필승(모두 나중에 두는 백을 잡은 쪽이 이김)이고(바둑 번기에서 백번필승은 아주 드문 일입니다), 이창호 9단의 뜻밖의 모습, 그리고 점심시간이 끝나자마자 이세돌 9단이 돌을 거둔 제4국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이세돌 9단은 2002년, 제5회 비씨카드배 한ㆍ중 신인왕전에서도 이런 적이 있습니다.

        [사이버오로]이세돌 : 펑취엔!! ‘골든골은 누가?’

        [사이버오로]이세돌, 역전승으로 통쾌한 승리!!

        [사이버오로]비관이 부른 아쉬운 패국!!

        [사이버오로]‘형제는 용감하였다’!! 이세돌, 한중 신인왕전 우승

        [사이버오로]이세돌 대국 현장 스케치

  이창호 9단도 이렇게 느닷없이 돌을 거둔 적이 몇 번 있기는 하지만, 모두 상대가 스승인 조훈현 9단이어서 그런지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단명국으로 끝난 제4국을 스타크래프트 중계방송으로 각색한 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 이세돌 !!! G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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