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약하게 자란 남자가 성공해"

   유약하게 자란 남자아이가 후일 가정과 직장생활에서 더욱 성공한다고 독일 의학전문지인 '의사진료' 최신호가 보도했다.

  이 전문지는 영국 출신의 정신과 의사인 세바스천 크레머의 임상결과를 인용, "남자답게 큰 애는 어른이 되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공격적으로 행동한다"고 전했다.

  크레머는 "남자는 선천적으로 상처받기 쉬운 존재이기에 부모들은 양육시 사내아이를 여자아이보다 더 부드럽게 다뤄야 한다"면서 "진짜 사나이로 키우고 싶다면 남자아이를 약한 존재로 대해야 후일 강한 사나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푼수무적]

나 자신을 돌이켜 보건대 근거없는 주장같습니다.-_-;

[비룡마스터]

흠 약한 존재로 키워야 강한 존재가 된다라.....ㅡ,.ㅡ;;
이거 모순아닌가?
킁 아니 그 어느 부모님들이 자신들의 자식을 약한 존재로
키우고 싶어할까?

[야간비행]

약한 존재로 키우는게 아니라 약한 존재니까 세심하게 다뤄야 한다는 소리같습니다.
남자라고 남자자식이 그것도 못해? 라고 윽박지르지 말자는 소리같은데요.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구박받는 일이 많죠. 그런것이 커서는 공격적으로 될 소지도 있구요. 어릴때 학대받던 아이가 커서는 다시 학대하는 경우도 있는것처럼요.

[풍운령]

일면 맞는말 같기도 하군요....
학생일때...아무래도 순진한 애들이 커서 가정같고 행복하게 사는데..

좀 놀고...까불던 애들은 지금도 별 차이가 없던데...

맞는 말같기도 하고 틀린말 같기도 한데.....
이왕이면 운동도 잘하면서...약하면?

[해래]

영국사회하고 한국사회랑 같을순 없죠....그리고 개인차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