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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이상훈...
왜 리징이상훈으로 보인 거죠?
아, 모니터가 수명이 다 했군요 -_-;;
아, 어쨌든... 저도 이상훈 선수 좋아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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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리징이상훈으로..흠 저도 모니터좀 바꿀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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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씨는 한창때 왜 그만뒀답니까? 사람이 잘나갈때가 있으면 처질때도 있는법이지... 그걸 극복해야지 진정한 싸나이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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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런 저까지.....리징이상훈으로...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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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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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그래서 순간..아 때려주고싶다 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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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래님 전 개인적으로 이만수 선수의 마지막 모습들은 너무 애처로웠습니다.
포수마스크를 썼을 땐 주자들 무조건 도루, 1루수로의 변신과 실패,
타석에서의 무기력한 모습들.. 제 기억이 맞다면 당시 이만수 선수 두고서도 우용득 감독이 선수등록해서 대타로 나오기도 했었지요. 당연히 더 형편없는 타격이었습니다.
이만수, 이상훈. 두 이씨의 선택 가운데 어느 쪽이 나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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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고 이럴 줄 알았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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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을 뻔 했군요 제가.
여러 부류(적어도 두 부류 이상)의 이상훈들에 대해 얘기해 보고 싶어서 그만...
어쨌거나, 좋은 밤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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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대구사람입니다만, 이만수씨는 대구팬들에 영원한 우상이죠... 96년인가 그때쯤이면 벌써 이만수씨는 실력이 떨어졌을때이지만, 8회만 들어서도 대구구장에 모인 사람들은 이만수~ 이만수~를 외쳤습니다. 대타로 빨리 내보내라는거죠...감독은 그 열광에 못이겨서 9회말 마지막 타석이면 이만수씨를 내보내곤 했습니다...대구사람들은 삼성이 이기든 지든 상관이 없었습니다. 이만수가 한번더 나와서 얼굴을 볼수있다는것에 더 열광했죠...전 야구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이상훈씨도 그열광을 한번 들어보는것도 좋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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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구는
영웅을 죽이기로 작정한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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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이었구나... 이런 착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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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만수 우상이지요. 대타 이만수... 이만수...
안나왔을 때 얼마나 섭섭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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