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카드사에서 보내온 메일입니다.
다 아시고 계시겠지만 못 보신 분들을 위하여 옴겨 봅니다.
본 메일은 oo카드 피싱관련 안내메일입니다.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는지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잦은 비때문에 자칫 기분이 가라앉고, 일에 대한 의욕도 떨어지기 쉬운 요즘
조만간에 다가올 휴가를 생각하시면서 기분을 전환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요즘들어 인터넷을 통한 신종 금융사기 사례가 관련 기관에 신고되고 있어 이로
인한 고객님의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피싱(phishing)`으로 인한 신용카드 및 은행계좌 정보유출 등으로 인한 금융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인터넷 금융서비스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부는 7월5일 일부 국내 웹사이트가 피싱 관련 위장사이트로 악용되는 피해
가 발생하고 있어 신종 인터넷 금융사기 ■피싱■ 에 대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피싱은 신용카드정보를 악용한 사기가 인터넷으로 옮겨진 신종 사기기법으로 개인
정보를 불법적으로 획득하려는 자(phisher)가 신원을 알리지 않고 불특정 다수
이메일 사용자에게 이벤트 당첨, 사은품 제공 등을 미끼로 수신자의 개인정보를
알아낸뒤 이를 마케팅에 이용하거나 심지어는 범죄에 악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난 5월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보고서에 따르면 피싱메일을 받은 미국인 5,700만명
중 약 19%인 1,100만명 정도의 사람들이 거짓 이메일이 유인한 가짜 웹사이트에
방문하였으며, 이 중 약 3%인 178만명이 피싱메일 발송자에게 금융 및 개인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외국에서 유행하는 신종 스팸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6월28일 녹색
소비자연대와 한국소비자보호원 등의 발표에 따르면 올들어 국내에서도 피싱으로
인한 네티즌들의 피해 신고와 상담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명품 선글라스나
휴대폰을 공짜로 준다는 내용의 피싱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유명 포털
사이트나 이동통신업체, 인터넷업체의 이름을 도용해 네티즌들을 안심시킨 뒤 개인
정보를 빼내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소비자보호원 관계자는 "아무런 죄책감없이 피싱을 하는 네티즌도 있으나 현행법상
개인정보를 수집할때는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 이용목적 등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부는 국내 웹서버가 해외 피싱 위장 사이트로 악용되는 경우에
대해 위장 사이트에 대한 폐쇄요청 조치를 하고, 위장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금융서비스 이용자들이 인터넷 금융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개인금융관련 정보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받을 경우에는 우선 해당 금융기관에 문의한 후 이용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저희 oo카드는 당사 홈페이지상의 각종 신청/조회서비스, 금융서비스, 쇼핑서비스
(마이샵 등)이용시 고객 인증을 위해서만 카드 관련 정보를 입력하도록 하고 있으므
로 기타 웹사이트를 통해서 카드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절대 해당 정보를 제공하
지 않도록 유념하여 주시기 바라며, 또한 oo카드 홈페이지 이용도중 저희가 제공하
는 신상(카드)정보 입력화면과 다른 위조된 화면을 보시게 되는 경우 해당 화면을
첨부하여 [email protected]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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