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파리의 연인·해피엔딩 그대로!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
04.07.30 00:27
조회
327

[일간스포츠 정재욱 기자]

'파리 재촬영 없는 해피엔딩.'

김정은은 신데렐라가 아니었다. SBS TV 주말극 <파리의 연인>(극본 김은숙 강은정, 연출 신우철)의 결말은 빈털터리가 되면서까지 사랑을 택하는 박신양(36)과 여전히 그를 사랑하는 김정은(28)의 재회인 것으로 확인됐다.

<파리의 연인> 김은숙 작가는 최근 일간스포츠(IS)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5월 파리에서 찍었던 엔딩 장면이 무척 감동적이고 여운이 있다"며 "애초 계획대로 이 장면을 그대로 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SBS와 제작사 캐슬인더스카이는 연장 방송과 파리 재촬영을 추진하며 이 엔딩 장면을 보강하거나 변경할 것을 고려했다. 그러나 촬영 일정 등 현실적으로 이 계획이 어려워지자 애초 촬영분을 그대로 살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은숙 작가가 강한 애착을 보이고 있는 이 장면은 한국에서 헤어진 박신양 김정은이 파리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 사랑을 확인한다는 내용. 한국에서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혀 결혼을 포기한 채 결별한 박신양 김정은이 처음 만났던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특히 박신양은 사랑을 택하며 한국에서 누리던 돈과 명예를 모두 버린다. 박신양은 파리에서 자동차와 관련된 허드렛일을 하며 보낸다.

1년 만에 이들이 우연히 재회하는 곳은 김정은이 드라마 초반 '백마 탄 왕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던 분수대. 박신양은 "내가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했지"라면서 김정은 앞에 깜짝 등장한다. 엔딩신 장소는 퐁네프 다리 아래. 이곳에서 박신양 김정은 커플은 과거를 회상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김정은 소속사는 "빈털터리가 돼 하루하루 땀을 흘리며 살아가는 박신양과 영화 공부를 다시 시작한 김정은의 사랑이 이루어짐으로써 '돈보다는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의도"라고 말했다.

그간 '산다', '죽는다'로 억측이 많았던 이동건도 죽지 않을 전망. 이에 대해 김은숙 강은정 작가는 7월초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박신양 김정은 이동건 등 세 주인공 모두 죽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SBS 고위 간부는 <파리의 연인>이 '밝은' 드라마라는 애초의 컨셉트를 끝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http://news.naver.com/hotissue/daily_read.php?section_id=106&office_id=039&article_id=0000134387&datetime=2004072911490134387

Attached Image

박신양..남자인 내가 ㅂ ㅘ도 멋었다;;


Comment ' 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907 씁쓸하네여.. Lv.1 칠월 04.06.25 393
22906 덴장! 펠레, 이 넘 듁겨 버릴테다. +16 검심 04.06.25 779
22905 [펌][월드리포트]주택 한 채 값이 단돈 5달러 +1 Lv.1 미우 04.06.25 451
22904 읔 정말 스타에서 미니맵과 채팅 못보는 사람 열받어!! +7 Lv.55 하얀조약돌 04.06.25 386
22903 죄송합니다 글을 지웠읍니다 +2 Lv.12 녹수무정 04.06.25 318
22902 이젠..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까지... +8 Lv.13 은검객 04.06.25 755
22901 판타지& 무협 Quiz!! 풀어보세요~ 두둥 +7 Lv.13 은검객 04.06.25 355
22900 오늘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7번 전체 46픽을 ... +3 무사시 04.06.25 375
22899 초기에 청어람이 "짱짱한 무협"어쩌구 했을떈.... +4 Lv.9 제이카 04.06.25 631
22898 우리 학교 도서관에 새 책이 들어왔습니다... 흐흐. 룬의... +9 광천(狂天) 04.06.25 319
22897 네덜란드 잉글랜드꺾고 8강진출.! +13 Lv.1 ▦오궁 04.06.25 503
22896 고무림이 고마운 까닭은? +5 Lv.99 노란병아리 04.06.25 347
22895 오늘이 6.25라는 것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7 둔저 04.06.25 314
22894 장경 무협소설 파워 밸런스 +13 Lv.21 한지홀률 04.06.25 947
22893 [故김선일님 추모시]짓밟힌 한국의 민들레 - 잊지맙시다. +2 Lv.1 석경 04.06.25 224
22892 지금 대한민국에서 몇몇 공무원들은.... +6 신한주 04.06.25 490
22891 fools1님의 <특집 후지쓰배 8강전 방청기 part 4> ... +1 Lv.12 소매치기 04.06.25 402
22890 늦었지만.. +2 Lv.1 ▦오궁 04.06.25 214
22889 으음...이 놈의 인터파크.. +7 둔저 04.06.25 476
22888 [▦] 이번 유로2004 잉글랜드 응원쏭. +5 Lv.17 억우 04.06.24 282
22887 조아라의 제3혈옥 꽤 괜찮더군요... +2 비만늑대 04.06.24 770
22886 [▷◁] 유로 2004 8강 대진표 +16 Personacon 검우(劒友) 04.06.24 377
22885 주가가 올랐다죠? +1 Lv.1 여우같은곰 04.06.24 292
22884 휴 드디어.. +3 Lv.4 Eiji 04.06.24 205
22883 별호를 바꾸었습니다. 모두... +3 Lv.17 억우 04.06.24 267
22882 무공중에선 왜 그레플링형이 없을까요?;;;; +20 Lv.71 명원납치 04.06.24 477
22881 이미 故人이 된 김선일 씨 와 알자르카위 테러집단 과 우... +5 Lv.91 단혼 04.06.24 313
22880 ▷◁가끔가다 이렇게 하늘에 저주내리고 싶을 때.. +3 Lv.5 올제 04.06.24 195
22879 ▶◀ 혹은 ▷◁ .. 달지 맙시다. +7 Lv.1 비판연구원 04.06.24 528
22878 김선일씨의 마지막 육성.. +2 현필 04.06.24 23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