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처음에는 5조에서 지금은 45조, 실제는 100조가 넘게 수도이전
비용이 든다고 하는데... 그 돈이면 지금 파탄지경인 서민경제
나 챙기는 게 백배는 낫습니다.
수도이전을 기득권층 물먹이기 위해서 한다고는 하지만 정작
그거때문에 골병드는건 기득권층이 아니라 지금 현재도 허리
가 휘는 서민층입니다. 있는 놈들이야 수도를 옮기건 말건
끄덕 없어요.
조선일보건 오마이건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비판해야죠.
MBC나 KBS같이 용비어천가만 읊어대지 않으면 욕하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어떤 언론이건 간에요.
전두환 들어섰을 때, 구역질이 날것 같은 찬송을 시도때도
없이 읊어댔던 게 kbs, mbc였습니다.
수도권 과밀화로 인해 드는 비용이 천문학적이라는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단기적인 내수진작 성과를 위해 장기적 안목없이 금리나 막 내리다가 불과
2~3년 만에 내수 경기는 침체기에 부동산 가격은 몇 배나 뻥튀기 된 건 뭘까..
수도권 부동산 가격하락으로 힘들게 빚내서 샀다가 손해보는 사람들은 뭘까..
충청 지역에 오르는 부동산 가격으로 내집마련에 곤란을 겪게 될 미래의
충청도 사람들은
어쩌나.. 그때 또다른 행정수도 하나더 만들까??
5조에서 45조 에서 다시 100조까지 거론되는 수도 이전 비용은 한 1년쯤
있으면 얼마나 뻥튀기 될까?
정말 계획대로 건설이나 할 수 있을까? 새만금이나 경부 고속철도처럼 되는거
아냐?
파퓰리즘적 정치 논리에 입각해서 제대로 된 검토도 안 한 법안을 통과
시킨걸 밀어줄까? 말까?
4년후 대선때 그때가서 수도권 지지율 폭락하면 열우당 애들이 또 뭔 소리를
하고있을까..
'졸려'님이 하신 말투 그대로 썼습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용서를... 수도이전
말고도 지금 할 일 많습니다. 이게 제 생각.. 우리나라 아직 갈길이 멉니다.
30년 전과 현재는 상황이 너무 틀려서... 단순하게 이러쿵 저러쿵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경제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많이 달랐죠.
당시엔 치열한 냉전상황이라 수도가 북한의 포사정권에 있는 것은 큰 불안요인이었죠. 아마도 인구과밀은 핑게였고 박정희는 내심 좀더 안전한 곳을 찾지 않았을까? (김신조 사태로 뜨끔했을 테니..)현재는 오히려 통일 후를 대비해서 현위치를 고수해야 한다는...
또 경제적으로도 당시에는 엄청난 개발붐이 처음 일어나던 시기였으니 장소를 바꾼 다 해도 문제될 건 없었죠. 경제규모 면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고 ....
그리고 추진계획도 많이 틀린걸로 압니다.
아무튼 천도 타당성을 만들려고 반조선일보 정서를 이용하는가본데 거기에 장단 맞춰줄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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