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녹목목목님 이모라니, 그럼 녹목목목님이 여자분이였다는-_-?;;;;;;;;
아무튼 영화 추천은 킬러들의 수다<---- 이 영화는 단순무식한 주인공들이 툭툭던지는 대사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품행제로<----이 영화 보고 류승범이 좋아졌다는...약간은 유치빤쥬-_-;:
선생김봉두<----철부지 불량선생의 개과천선하기!! 이영화보면 라면을 꼭 끓여먹게된다는...ㅋㅋ
그리고 좀 오래된영화지만 주유소습격사건<----정말 단순무식과격하게 웃기는 영화
음,..대충 이정도군요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모! ㅎㅎ
오늘 있었던 일화.. T_T
비됴를 4개 빌려왔슴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여우계단은 공포물이라 안빌렸고..
일단 아무거나 꽂아보니..
말죽거리 잔혹사.-->내용은 걍 그런데, 몸짱 권상우가 벗고나와서 그 재미로 봤음. *-_-*
나;"(다 보고나서 조카에게)야, 2번째 비됴 꽂아라."
첫사랑 사수궐기대회..
나:"(5분 후) 더이상 못보겠다. 3번째 비됴 껴라."
조카:"넹."
나:"야..근데 말야.. 저거 니가 빌리자고 한거지? -_-+"
조카:"(펄쩍 뛰며) 아녜요! 비됴가게 아줌마가 추천한거에요! 그 아줌마가 넘넘 잼있다고 해서 이모가 빌린거잖아요!"
나:"그 아짐이 내 수준을 어케 보고 저따위 유치 빤쮸를..! -_-++ 혹시 내가 몸뻬바지를 입고 가서 내 수준을..? -_-a"
3번째 비됴는 목포는 항구다
나:"크하하하~~ 제목이 넘 쉬워서 외우기 쉽다. ^0^ 저거 노래 제목이야. (목청 돋구워서 노래함)목포는 항구우우다아~~"
(노래의 가사중 아는 부분은 '목포는 항구다'밖에 없음. 계속 반복하고 있음)
조카:"(꾹 참고 있음) (2분후) 이모..이제 영화 시작하는데 그만 조용히..^^;;"
나:"흠. 그럴까? 근데 이건 니가 빌린거냐?"
조카:"(움찔 놀라며) 아녀요! 제가 빌린건 단 하나도 없어요!"
나:"그래? 흠. -_- a (조카가 빌렸다는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음)"
더럽게 재미없는 '목포는 항구다'를 틀자, 1분후부터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 그래도 혹시나 재미있어지지 않을까하며 좀더 참고 기다림.
5분후..
나:"저기 저 조폭두목 백성기로 나오는 남자말야. 쟤 내가 좋아하는 애야. 은행나무 침대에서도 나오지. 장군역으로 그때 아주 멋있었는데. *^^* "
조카:"쟤는 걔 아니에요. 걔는 눈이 올라갔잖아요!"
나:"(사람 얼굴 잘 기억못함)잉? 둘이 똑같이 생겼는데? @_@ 같은 놈 맞아!"
조카:"아니라니까요!"
나:"...너 은행나무 침대봤냐? 한 10년 전거야. 니가 그걸 봤을리가 없잔아."
조카;"안봤지만, 쟤가 걔가 아닌것은 확실해요! 걔는 눈도 올라갔고 코도 삐죽하다구요! 쟤이름은 ***이고, 걔이름은 %%%이라구요! (<--결정적 증거)"
나:"(나=사람이름 기억못함)..그렇단 말이지? -_-;;; 음..쟤가 걔면 유치해도 봐줄려고 했는데..그럼 4번째 비됴로 바꿔라."
마지막인 4번째 비됴는 동해물과 백두산이.
나:"(다보고 나서) 오! 잼있다. ^0^ 이것도 재미없었으면 그 비됴가게에 다신 안가려고 했는데. 그치만 그 아짐의 추천을 전적으로 믿을수가 없어. 안되겠다. 고무림에 들가서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빌려야겠어."
그래서 고무림 동도분들께 물었더니.. 결과가 넘 기쁨다. ^0^
감사 감사~~~
데스티네이션 2 비추입니다.
재미있는 한국영화 중에 코믹 물이라면 ... 위에분이 추천하신 것들 중 코믹에 관해서 조금 엄격(?)한 제가 보기엔 주유소 습격 사건이 제일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생 김봉두, 킬러들의 수다, 광복절 특사도 봐줄만 했구요 ... 제가 영화 보면서 잘 안웃는데 저에게 웃음을 선사할 정도니 ^_^
그 외에 제가 본 것 중에는 달마야 놀자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 지금 2탄이 제작 중이라는데 한국영화에서 2탄을 제작하는 것은 애로물 이외에는 극히 드문 거라는거 아시죠 ^^
그리고 안녕 UFO는 이은주와 이범수가 나오는 애정물입니다. 애정물 싫어하신다기에 .....
저도 이 댓글에 동참을.
공공의적. 죽입니다. 아니라면 제가 대신 죽지요 ^^;
그냥 드라마라인데 와이키키 브라더스 가 전 좋더군요.
그리고,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이건 쓰다남은 필름들을 모아서 찍엇다고 알고 있습니다. 감동입니다.
술에 취해서 학교 축제때 , 내용도 얼마 기억도 안나는데 선생 김봉두를 보면서, 술마시며 울었습니다. -_-; 동아리 후배들 다보고 있는데 .
맨정신이 아니라서 정확히 어떤 영화라 말하긴 글치만 여튼 울면서 봤습니다. 그때 그영화 보면서 우는 사람은 저뿐인듯 ^^;
살인의 추억. 왜 송강혼지 알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공동경비구역. 어찌 이런 영화가 가능한지? 군대에서 봐서 그런지 더 찐한 감동이.
한 5년정도 전만해도 한국영화를 어찌 극장에서 볼 수 있나라 생각했는데 요샌 헐리웃보단 우리 영화가 낫다란 생각이 .
녹삼님이 여성분이란게 믿기지 않네요 ^^;
요즘 본 수작은 와일드 카드입니다.
코믹은 아니지만, 경찰 영화입니다.
양동근 주연이고 퍽치기를 잡는 과정을 잘 만들었습니다..
여자주인공으로는 흐믓한 몸매를 가진 한채영이 나옵니다..
보면서 약간을 주먹을 쥐게되는 퍽치가가 얼마나
나쁜넘들이고, 경찰이 얼마나 열심히 쫒아댕기고
범죄자들에게 마니 당하는지가 나옵니다...
경찰영화로서는 보기 드물게 수작입니다..
그리고 위에 어느분이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추천하셨는데,
저도 추천입니다...헌데 이 영화에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립니다..
그야말로 아무생각없이 보는 웃긴 영화입니다..많은걸 기대하면
곤란합니다...
그리고 영화 제목을 알아가지고,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대부분의 영화평이 나와있습니다.....제가 자주이용합니다...
그럼 즐감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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