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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AMG
작성
04.06.05 00:01
조회
364

저희 어머니께서 버스타고 집에 오셔서 하신 이야깁니다.

버스에 어떤 할머니가 탔습니다. 그래서 가까이에 있던 여대생이 자리를 양보하려 했습

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좀 있으면 내릴거라고 하면서 끝끝내 서있었습니다.

잠시 후 갑자기 할머니는 노인이 앞에 있는데도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면서 여대생에

게 막 욕을 해대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할머니가 치매에 걸린 줄 알았답니다.

할머니의 욕이 계속 되면서 차분히 앉아 있던 여대생도 화가 나게 되었습니다.

나중엔 할머니가 경찰서 가자고 하면서 내리라고 했는데 여대생도 흥분한 나머지 같이

내릴려 했습니다. 할머니가 내리고 여대생이 내릴려는 찰나 기사아저씨가 문을 닫고

출발 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사아저씨가 한마디 하셨습니다.

아까부터 계속 봉고차가 따라오고 있었다고.....요즘에 이런 방법으로 인신매매를 많이

한다고..그러니 다음부터 따라내리지 말라고...

정말 무서운 경우 같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혹시 동도여러분에 이런경우를 보시게되면

말려주시기 바랍니다. 으흐...살 떨립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4.06.05 00:16
    No. 1

    헉! 진짜에요? @_@
    이런 글은 퍼다 날라서 사람들에게 알려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4.06.05 00:21
    No. 2

    펌글인듯 하네요.
    이주전쯤 이 글보다 자세한 일이 메일과 게시판에 떠돌았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4.06.05 00:21
    No. 3

    요즘 그렇게 해서 인신매매를 하는 경우가 있었나요??
    세상 참~ 무섭네;;; 어쩌면 봉고차가 따라온다는게 우연일수도 있지만
    혹시 모를 일이지요... 백번 조심해서 나쁠건 없을테니...

    그리고 기리에서 무거운거 머리위에 이고 지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보면 꼭 저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어쩌다 지하철에서 할아버지가 교통비가 없어서 그러니 1000원만 달라고 해서 지갑을 봤을때

    딱 천원만 있어도 드리는데 이걸 저희집 할머니께 말씀드렸는데 속은거라고 하시더군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지하철에서 저희같은 학생들에게 유독 손을 벌리신다고 저의 할머니께서 그러시던데...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MG
    작성일
    04.06.05 00:27
    No. 4

    저희 어머니 직장다니시는데 오늘 경험하신건데....어머니께서 컴퓨터도 못 키시는데 인터넷에서 글을 읽고 거짓말을 하실리도 없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4.06.05 01:01
    No. 5
  • 작성자
    Lv.1 거루
    작성일
    04.06.05 01:20
    No. 6

    저도 1년전쯤 할머니 한분을 만나 차비를 드린적이..
    처음에는 천원이면 되겠지 해서드렸는데.. 급히 2천원을 달래던
    할머니.. 갈아타야 한다시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4.06.05 01:21
    No. 7

    무섭군요.
    인신매매는 여성 뿐만이 아니라 남성도 납치하지 않나요?
    흠, 어쨌든 살 떨립니다 -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6.05 01:59
    No. 8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많이 봤는데;;

    어째거나 살기싫어지는 나라입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06.05 02:17
    No. 9

    헉..이럴수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4.06.05 02:22
    No. 10

    남자는 납치해서 탈출이 불가능한 새우잡이 뗏목에 팔아버린다고 하죠.
    장기매매도 있으니, 납치해서 장기를 뺀후 죽일수도.. -_-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징가제투
    작성일
    04.06.05 09:53
    No. 11

    이런일 저 3개월전쯤인가 학원갈려고 버스탔는데 봤습니다.. 인터넷에 떠돌던데 글들의 일이 실제로 일어나서 무서웠죠..글고 직장여성분 같았는데 할머니랑 같이 내렸는데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습니다.. 에혀.. 중간자리 앉아 있어서 뒤에 봉고차 오는지 볼려고 하니 잘안보여서 못봤는데 .. 무섭네요 - 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징가제투
    작성일
    04.06.05 10:04
    No. 12

    저 대구사는데여 이런일 저 3개월전쯤인가 학원갈려고 버스탔는데 봤습니다.. 인터넷에 떠돌던데 글들의 일이 실제로 일어나서 무서웠죠..글고 직장여성분 같았는데 할머니랑 같이 내렸는데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습니다.. 에혀.. 중간자리 앉아 있어서 뒤에 봉고차 오는지 볼려고 하니 잘안보여서 못봤는데 무섭네요.. 내가 왜 그때 가만히 있었는지..(사실은 오버하다 아니면 쪽팔릴거 같아서 ...퍽 - ㅜ) 얼마전에는 상동 동사무소앞에서 또 이상한일(이 일하고는 쫌 달라요;;제이름으로 검색하면 글올려져 있습니다..;) 있었는데 왜 나한테는 이런일만 일어나는지..에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빨간피터
    작성일
    04.06.05 19:54
    No. 13

    살 떨리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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