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 포경수술한 사람 비율이 많죠.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하는데
미국의 경우는 우리나라와 그 비율이 정반대입니다.
포경은 유대인들이 종교상의 이유로 해왔던 것인데 어떻게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떤 미국 시트콤에서는 유대인인 여자랑 결혼하려고 장인에게 잘보이려고 일부러 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어떤 의사님은 이런 우리나라의 잘못된 포경에 대한 상식을 고치기 위한 홍보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돈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제대로 된
지식을 알려주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꼭 포경수술을 받아야 하는 소수의 사람을 빼고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위인위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우리 몸에서 필요없는 장기 부분은 없습니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결함이 있거나 결함이 생겨지는 부분, 예를 들어 턱 한쪽이 비둘어졌다거나 혹이 나온 경우, 이상 발육으로 인하여 손톱, 발톱 따위가 살속으로 계속 깊숙히 파고드는 경우 등등은 반드시 바로 잡아주어야겠지요. 남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천적으로 그곳 표피가 아주 길게 늘어진채 태어난 남자들이 있어요. ( 이건 저 자신이 과거 공군 싸이트 위생병으로 있었기에 부대원들을 상대로 군의관을 도와 포경수술을 수도 없이 많이 해봐서 잘 알고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어쩔 수없이 해줘야만 합니다. 고대인 남자들이라고해서 이런 고통 (표피끝이 늘어져서 받는 고통)을 받지 않았던 사람이 전혀 없었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 그런데 우리나라 고대사회에 존재했었다는 팔조금법에 지금은 단지 3개조항밖에 전해내려오지 않고있다는데, 당시 시대적 사회 관습으로 미루어보아 8조금법내에 틀림없이 간통에 대한 처벌법 정도는 들어 있었을 거라는 논리가 성립될 수있듯이, 정교한 시술 도구와 시술 방법 ( 최근세까지도 이것은 아기 탯줄을 자르고 동물들의 불까기, 거세 등등으로 사용되고있었음)이 남아있으니 우리나라 고대에도 불편을 겪고있던 남자들을 위해 포경수술이 시도되었으리라는 점을 유추해 볼 수있습니다. 유태인의 할례는 그것이 종교의식화 되었기에 정확한 기록으로 나와있겠지요.
소변볼 적마다 고통당했을 포경환자 - 하찮은 풀뿌리조차도 약재로 쓸 줄 알았고 동물에게조차도 이런 시술을 행하였던 우리네 조상님들이 그대로 놔뒀을리는 없었겠지요.
*시술 도구에 대해서는 다사왕비 내에 소개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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