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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
04.05.26 01:56
조회
521

다사왕비를 읽다가...포경 하는 장면이 나와서

찾아봤는데요...네이버 지식 검색등을 뒤지니까.. 미국이 6.25때 우리나라에게 위생상 전해준거라 나오는데

상훈님은 다른 의견을 제시 하시네요..고대에도 행해졌다고 하는데

여기서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거나 잘 아시고 계신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99 검은광대
    작성일
    04.05.26 02:43
    No. 1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 포경수술한 사람 비율이 많죠.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하는데
    미국의 경우는 우리나라와 그 비율이 정반대입니다.
    포경은 유대인들이 종교상의 이유로 해왔던 것인데 어떻게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떤 미국 시트콤에서는 유대인인 여자랑 결혼하려고 장인에게 잘보이려고 일부러 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어떤 의사님은 이런 우리나라의 잘못된 포경에 대한 상식을 고치기 위한 홍보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돈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제대로 된
    지식을 알려주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꼭 포경수술을 받아야 하는 소수의 사람을 빼고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푼수무적
    작성일
    04.05.26 03:19
    No. 2

    깨끗이 씻어주기만 하면 아무 문제 없는 게 왜 갓난아기들한테까지
    반드시 하게 해야 하는 수술로 둔갑이 된 것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위
    작성일
    04.05.26 04:01
    No. 3

    할 필요가 없는데 하는 수술입니다. 모든 사람이 맹장을 제거해야
    할 필요가 없듯이, 포경도 모두가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해야 할 사람만 하면 되는 수술입니다. 인체 내에서 쓸모없는 기관은
    없습니다. 의학적 수준이 낮을 때는 쓸모없다 여겼던 기관도 점차
    발전해 나가면서 그 감춰진 기능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리징이상훈
    작성일
    04.05.26 09:45
    No. 4

    인위인위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우리 몸에서 필요없는 장기 부분은 없습니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결함이 있거나 결함이 생겨지는 부분, 예를 들어 턱 한쪽이 비둘어졌다거나 혹이 나온 경우, 이상 발육으로 인하여 손톱, 발톱 따위가 살속으로 계속 깊숙히 파고드는 경우 등등은 반드시 바로 잡아주어야겠지요. 남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천적으로 그곳 표피가 아주 길게 늘어진채 태어난 남자들이 있어요. ( 이건 저 자신이 과거 공군 싸이트 위생병으로 있었기에 부대원들을 상대로 군의관을 도와 포경수술을 수도 없이 많이 해봐서 잘 알고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어쩔 수없이 해줘야만 합니다. 고대인 남자들이라고해서 이런 고통 (표피끝이 늘어져서 받는 고통)을 받지 않았던 사람이 전혀 없었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 그런데 우리나라 고대사회에 존재했었다는 팔조금법에 지금은 단지 3개조항밖에 전해내려오지 않고있다는데, 당시 시대적 사회 관습으로 미루어보아 8조금법내에 틀림없이 간통에 대한 처벌법 정도는 들어 있었을 거라는 논리가 성립될 수있듯이, 정교한 시술 도구와 시술 방법 ( 최근세까지도 이것은 아기 탯줄을 자르고 동물들의 불까기, 거세 등등으로 사용되고있었음)이 남아있으니 우리나라 고대에도 불편을 겪고있던 남자들을 위해 포경수술이 시도되었으리라는 점을 유추해 볼 수있습니다. 유태인의 할례는 그것이 종교의식화 되었기에 정확한 기록으로 나와있겠지요.
    소변볼 적마다 고통당했을 포경환자 - 하찮은 풀뿌리조차도 약재로 쓸 줄 알았고 동물에게조차도 이런 시술을 행하였던 우리네 조상님들이 그대로 놔뒀을리는 없었겠지요.

    *시술 도구에 대해서는 다사왕비 내에 소개되어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05.26 11:22
    No. 5

    글세요.....저는 상훈님이 주장이 억지스럽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선천적으로 성기에 문제가 있었던 몇몇 사람들이 있었고 그 사람들에게 포경을 했다 치더라도 그건 단지 의술적으로 치료를 받는게 아닐까요??

    그것으로 당시에도 전체적으로 포경을 하는 문화가 있었다고 말한다면..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닐까 하는데요..

    그런 풍습이 있었다면..역사적으로 남겨지지 않았을까 생각 됩니다..

    또 사금파리로 탯줄 자르고 거세 등을 한다 해서 그것으로 포경수술까지 했다..라 말하는건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통연
    작성일
    04.05.26 14:11
    No. 6

    전 그 부분을 별 이의없이 재미있게 읽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파천러브님 같은 의견이 많다면 포경수술을 강요하는 부인이 그렇게 하면 남편이 좀 더 오래 버틴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었다는 식으로 약간 내용을 추가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단지 제 개인 생각에 불과하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강호투검
    작성일
    04.05.26 14:41
    No. 7

    오늘 다사왕비 댓글에 포경에 관한 모든것 있네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호투검
    작성일
    04.05.26 14:42
    No. 8

    참, 통연님 말씀대로 포경수술하고나면 남자가 더 오래 버틴다는거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호투검
    작성일
    04.05.26 14:44
    No. 9

    근대, 아절 클났지여? 여쁜 여자 만나러 갈는데 여시같은 아내가 강재로 포경수술시켜놧으니..... ^-^ ㅜ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05.26 15:32
    No. 10

    남자가 오래 버틴다는게..무슨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석대원
    작성일
    04.05.26 17:22
    No. 11

    제 추측으로는 아마 성교시에 남성의 사정시간이 길어진다는 것을 버틴다고 표현하는 것 같네요.

    소위 말하는 조루증과 지루증, 이 두가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05.26 19:06
    No. 12

    아..그말이군요...근데 제가 다사왕비 댓글로 올린글 보면 알겠지만...

    표피를 까게 되면 직접적으로 팬티에 닿게되어 감각이 둔하게 되어 오르가즘도 덜 느끼고 안좋다든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호투검
    작성일
    04.05.26 20:22
    No. 13

    아닙니다. 남자 표피는 까야되요. 까서 끝부분을 무디게 만들어야 좋대요. 비뇨기과 의사도 그러던데. 함 물어보셔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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