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 후임병이 입대하자 마자 헤어지자 라는 말을 듣고 전화부스에서 주저앉아 대성통곡을 했죠. 그것때문에 그 후임병 한동안 갈굼당했다는. 훈련소 약 한달 자대 배치 2주정도 후에 당한 일이죠. 상당히 쇼크인가봐요. 전 잘모르겠던데... -_-;;;
찬성: 0 | 반대: 0
자대 배치 받을때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시기 이기 때문에 그런 일이 있으면 상당히 힘들겠죠. 그런데 저는 그때 그냥 솔로였기 때문에 잘 모르겠네요. --;
솔로가..편하긴 편하지..ㅋ
여친한테 채이면 상당히 괴롭고 또 그 기억이 오래갑니다. 그 문제로 탈영한 사건이 제가 직접 보고, 겪은 것만 10여건 됩니다. 탈영의 가장 큰원인중 하나가 그 문제죠... 여친한테 채이고, 고참한테 두들겨 맞으면 탈영생각납니다. 심한 경우 총기난사와 수류탄 투척사고까지 납니다. -_-;; 실제 여러번 벌어졌죠.... 군인분들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군 생활하시길 어차피 시간은 가고 그날은 옵니다. ^^*
그래서 솔로부대가 있지 않습니까?ㅡㅡ;....
여자들이여~~!!! 고무신 거꾸러 신을때 신더라도... 자대배치 기간을 고려해 주기를... (흠흠.. 좀 지나친 요구이려나?)
군대간 기간동안을 기다리지 못한다면 사랑의 깊이를 의심해봐야겠지요. 기다리기 힘들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믿음이 작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은 달콤하지만은 않습니다. 쓰기도하고 시기도하고 떫기도 하지요. 사랑은 인내입니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