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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8

  • 작성자
    미소년전설
    작성일
    04.04.22 21:00
    No. 1

    우리 나라 건물은 너무 빨리 올라가죠..ㅎㅎ 빠른것이 장땡이는 아닐터인데...ㅎㅎ 기초공사 끝나면.. 눈깜짝할새에... 후다닥...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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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루카렐리
    작성일
    04.04.22 21:04
    No. 2

    건축 뿐이겠습니까. 자기 배불리기위해 다른 사람 쳐죽이는 건 너무나 쉬운 일이죠. 그런 세상이 영원토록 지속되기를 바란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는 훨씬 많고, 훌씬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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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아담곰
    작성일
    04.04.22 21:37
    No. 3

    근처... 도로 확장 공사 때문에 지난 1년 동안 1Km 정도 되는 도로변의 건물들이 허물어지고 새로 올라섰습니다.

    건물ㅇ 허물어지는 속도는 이틀밖에 걸리지 않았고, 심하면 퇴근때 보던 건물이 다음날 오후에 없어지는 경우도 있었지요.

    올라가는 속도는 일주일입니다... 일주일 이면 3~4층 건물은 이미 시멘까지 말라있씁니다.

    그런 건물들을 보면서... 절대 저 건물엔 들어가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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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苦盡甘來
    작성일
    04.04.22 22:37
    No. 4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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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마환
    작성일
    04.04.23 00:35
    No. 5

    작년 겨울에 알바로 노가다 할때가 생각 나느군요 15층 짤 아파트 아시바 밟고 비닐 치던 반장님 하고 김씨 아저씨 생각 나는군요 ㅡㅡ;
    한달에 29대가리 했엇죠 야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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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재희
    작성일
    04.04.23 08:52
    No. 6

    저도 일년 아니 합쳐서 2년정도 아시바를 올리고 바라시도 하고..밧줄타고 실리콘도 칠해보고 용접도 했었습니다. 고비님의 글하나 하나가 너무 현실감 있네요....
    힘들게 일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가는...그런 사회가..언젠가는..
    참고로 영국 노동자..특히 건축 노동자는 대학 교수만큼의 월급을 받는답니다.(물론 교수들의 부외 수입-책의 출판..은 제하고). 그리고 공기는 얼마나 또 긴지..자전거용 건물을 짓는데만도..휴..이중벽에 한달에 네줄 올라 가던군요...(일주에 한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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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폐인검
    작성일
    04.04.23 12:34
    No. 7

    잘 읽었습니다. 필력이 워낙 있으시고 시의 적절한 주제라 한 달음에 읽히는군요. 소설 주제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여러 사람이 읽을 수 있게 한번 다듬어 보시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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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4.04.23 17:13
    No. 8

    고등학교 영어선생님중에 아르헨티나에서 살다 온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좀 푸짐하게 생긴 양모(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탤런트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옆집이 새로 건축을 하는데 2층집 올리는데 3년이 걸리더랍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집을 몇번이나 허물고 새로 지을 시간에 집 한채....그런데 그렇게 지어서 그런지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도 집에 금하나 가는데 없고 물 한방울 안샌다고 하더군요. 요즘 새로운 공법들이 많이 등장하긴 하지만 사람이 관계된 일이면 무엇보다 목숨을 소중히 여겨야 진정한 인간공학적 공법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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