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인정할 것은 해야죠.
잘 던졌습니다.
퀄리티 피칭이었고, 전체 이닝동안 던진 공의 수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매 이닝마다 관리를 잘 했다는 뜻이겠죠.
특히 박찬호 징크스 라는 5이닝 때,
강대영님 말씀대로 홈프레이트 바로 앞에서 타자 바깥쪽으로 휘어져 나가는 공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세 번째 타자마저 마지막에 94마일=151키로까지 공으로 삼진을 잡는데,
아, 부활한다더니, 하는구나... 싶더군요.
그나저나...
공이 가벼운 것은 고질입니다. 그건 정말 고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안타 수는 적은데, 맞으면 홈런이니....
천상유혼님 말씀대로 이기는 경기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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