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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8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4.04.03 13:29
    No. 1

    몇년전 읽었던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도 만만치 않더군요.
    출간된지 20년이 넘은 책, 지금 같으면 최소한 3-4권으로 나올 분량을 한권으로 만들어 놓은 양이라니.......

    서점을 하다보니 요즘 책들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긴 듭니다.
    전 같으면 2000원내외의 얇은 소책자로 나올 책이 하드커버 양장판으로 두께가 3-4배로 늘려서 나옵니다.
    가격도 최소 2배에서 4배까지.....
    어쩌다 서고 구석에서 옛날 판본을 찾는 경우가 있는데 글씨 크기나 분량에서 요즘 책과 비교가 안되죠.
    전문서적의 경우 기본적으로 요즘 책의 2배 이상의 분량,
    소설 같은 경우 심한 책은 5-7배 정도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袖手客記
    작성일
    04.04.03 13:36
    No. 2

    제가 저 책을 얼마에 구입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책 가격은 6,999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겠지만,
    어떻든 요즘보다 책을 구입하는 비용이 적게 들었던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4.04.03 14:06
    No. 3

    초판본과 요즘 같은 내용의 책이 재출간되는 가격을 비교해보면 심하게 3배까지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답니다.
    출간된지 20년이 넘게 계속 나오는 책도 있으니 수명도 참 길지요.
    반면 어떤 책은 출간되기 시작한지 40년 가까이 되가는데도 가격변동폭이 150%에 지나지 않는 책도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제왕도
    작성일
    04.04.03 14:07
    No. 4

    푸른 이삭님,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정말 어렵죠? 저는 지금 세번째 읽고 있는데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도가 어떤 존재인지 별로 와닿지가 않는군요. 그리스인 조르바, 오디세이아, 예수 다시 십자가에 못박히다. 자유냐죽음이냐, 영혼의 자서전, 동족상잔 전부 두번씩 읽어 보았지만 아직도 멍멍합니다. 시간내서 한번씩 더 읽으려고 아둥바둥하고 있는데 볼책은 많고 시간은 없고....

    어쨌든 니코스 카잔차키스를 좋아하시는 분을 만나 반갑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콩콩콩
    작성일
    04.04.03 14:50
    No. 5

    펄벅의 대지. 장난 아니엇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風객
    작성일
    04.04.03 14:50
    No. 6

    제가본 소설중 가장 두꺼운것은 미카엘 엔덴(이 이름 맞나?)의 끝없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두껍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GUIN』귄
    작성일
    04.04.03 16:28
    No. 7

    매.우 길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0 남양군
    작성일
    04.04.06 15:18
    No. 8

    대지 !
    중학생때 쌀살돈으로 사버리고, 이성은 포만했으나 본능은 악다구니를 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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