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관대한 사람, 혹은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고 관계를 가졌던 사람을 좋게 기억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죠.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자제해야 할 일입니다. 인과응보라는 말이 있죠.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깊숙한 원인까지는 알지 못하죠.
여러분에게 좋은 인상을 줬던 선생님들은 여러분에게서 좋은 인상을 받았을 수도 있을 겁니다. 나쁜 인상을 줬던 선생님들은 여러분들을 어떻게 봤을까요?
자신이 받은 것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준 것도 생각해봅시다.
시험점수 70점 밑으로 내려가면 몽둥이로 자기 손등을 치게하던 선생이 있었죠... 소리가 안나면 처음부터 다시 빡빡 소리날때까지 치게하던..
제가 학교 다닐때는 공포의 대상이었는데 요즘 들리는소리로는 이미지변신 하셨다더군요 1학년들한테 인기최고라나? ...후.. 그때는 악마가 따로 없었는데..
저는 중3때 선생님이 기억에 남는데..
내성적인 저를 조금은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꾸도록 도와주셨구 애들 하나하나에 관심두 많이 하시고 참 유머있고 다정하신 분이이죠..
뭐 요즘은 그 선생님이 보고 싶어집니다.
지금 담임은 27세의 젊은 담임인데 엄청 쪼잔하고 싸이코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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