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유시민의원도 어쩔수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수사뿐이더군요. 국민의 이름으로, 국민을 대표해서라는 자신이 국민의 뜻을 대변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신 분 앞에서 어떤 토론이 가능한것인지 꽤나 허탈하더군요.
논거 자체가 없거나 국민의 뜻(?)이라는말에 반박을 하자니..참..에혀.
그것에 대해 말하면 인신공격이라 하고..
전연옥씨 참 거침없이 쉽게 말하시더군요. 그분들의 지지자 분들에겐 오히려 속시원한 청량제 역활을 할거 같습니다. 근거도 이유도 필요없이 그저 욕만을 할수있으면 충분하신 분들을위한 최고의(?)대변인 감 인거 같습니다.
대단하신 학벌과 경력을 자랑하시는 분들의 말이 왜 2류대학겨우 들어갔던 제 귀에는 그렇게 유치하게 느껴지는지...
ps.방금 mbc의 탄핵과정 방송을 다시보니..참 새삼스럽게 열받는군요..ㅡ.ㅡ;;
그게 비열한 발언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의사표현중간에 말을 자르고 끼여들게 되면,
당연히 토론진행에 지장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상대방의 의사 발언을 하는데 있어서 자기와 다른 표현을 한다고 해서 끼여들면 되겠습니까?
왜 그런것은 아무도 지적을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토론에서는 자기의 주장을 말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의견을 잘 듣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전 유시민님한테 실망했다는거죠...
이것을 마지막으로 저의 댓글은 마감합니다.
사실 정치적인 문제는 민감하기 그지없습니다.
종교와 정치는 항상 큰이슈를 낳게되고 큰사건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상에서 너무 한쪽의 성향이 강하게 분출되다시피 하니 조심스러울수 밖에 없구요.
우리나라 국민들중에 애국심을 안가진 사람없을겁니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대화와 타협으로 나가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랑 똑같은 생각을 대다수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되구요.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댓글 마감한다는 저 스스로의 약속을 지켜지 못하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소봉님.
좌파가 나쁜것인가요? 그럼 우파는 괜찮은것인가요? - 이렇게 반문하고 싶습니다.
다른 댓글에서 전 민주주의 다양성을 인정하였습니다.(좌도 있고 우도 있고, 다른 가치를 우선시 하는것도 있고)
그럼, 우리나라에서는 '좌'란 단어를 사용하면 안되는것인가요?
분명 위의 글은 누구나가 읽어도 좌파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하면 그러하다 이야기도 못하나요?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것 아닌가요?
제가 위의 글에 동감하지 않은 이유는 전여옥님을 한쪽에 치우진 잣대로 해부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지요.
소봉님.
전 다른 사람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왈가왈부 한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님께서는 나의 '정치적 성향이 보입니다'라는 말을 하셨는데, 어떤 의도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요.
그리고 전 댓글에서 어느 누구도 비방한 글을 올린적이 없습니다.
단지 며칠전 tv 토론에서 보여준 참가자들의 토론태도에서, 어느 한부분, 내가 매스컴을 통해 알고 있던 어느 한사람에 대해 실망을 했다고 했습ㄴ다.그게 비방한 것입니까?
왜 몰아세우시는지요?
괜히 정치적인 글에, 댓글을 달았다는 자책감이 드는 연유가 무엇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인터넷상에서의 기득권이 어느 한쪽으로 지나치게 작용하는것 같아 다소나마 저의 견해를 밝혔을 뿐이구요.
세상의 모든일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 장점만이 있을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개혁을 바라보는 저의 시각 또한 그러하구요
요즘의 정치적 상황이 개혁을 이루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지만, 또한 충분히 극복하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만추서생님의 의견에 공감하지는 않지만 만추서생님께서는 차분히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은 다들 다를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 위에 광안마님의 글은 정말 이해가 안되는 군요...싸움 거는게 아니라면 그게 뭡니까? 욕보인다니...탄핵사태 이후 님이 쓴 댓글을 여러차례 보았는데, 도대체 님이야말로 목적이 뭡니까? 예,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님이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으시면 만추서생님처럼 자신의 의견을 차분히 쓰시면 될 것입니다. 다른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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