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재희님께 딴지를 거는 것은 아니고요..
저도 외국에 살지만, 위의 글을 보고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면 수라왕님께서는
"나라가 <부끄럽다고> 외국에 <영주권 얻어 살거라는> 사람" 이라고 전제를 하셨거든요.
그러니 저야 거기에 해당 안되니 기분이 나쁠리가 없지요.
전 나라가 부끄러워서 외국에 사는게 아니거든요.
오히려 전 나라가 부끄러워서 외국에 안살고 싶습니다.
월욜에 만날 외국인들이 "너네 나라 어케된겨?" 하고 물을때
뭐라고 대답해야하나 벌써부터 쪽이 팔림다.
국회의원놈들에게 탓을 돌리자니 그런 놈들을 뽑은 울 국민이 몽매하다고 광고를 하는 격이요, 대통령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니 것도 국민이 뽑은 것이요, 부정부패로 얼룩진 울나라 역사를 이해시키려니 친일파 처리를 제대로 못한 국민이 멍충이들이라.. 뭐라 대꾸할 말이 없슴다. = =;;
한국으로 돌아가고파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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