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부끄럽다고, 외국에 영주권 얻어 살거라고..하는 사람..

오지마시오..

우리나라엔 당신들..필요없소.

부끄럽지 않소.

나라가 어려운시기..자신의 영달,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을 내세워

나라를 외면한다는 생각..

당신들이 외국에서 산다면 그네들이 잘 도 당신들을 그네들과 같은

국민으로 대접해줄 것 같소?

한말, 일제 매국노들이나 무엇 다르오?

그들은 나라를 팔았을뿐..나라를 버리는 당신과 무엇이 다르오?

혹시나 홧김에 그런 말 했다고 변명할 참이오?

그 생각이 당신에 가슴 깊숙히 묻혀져 있지 않다면..

그런 말이 나올 것 같소.

훗날..이 나라가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안정을 되찾게 된느 날..

당신들은 분명히 한민족 한겨레임을 들어 그 혜택을 나우어 가지려 할

사람들이오.

말하건데...이 나라엔 어려움 피해 도망갈 사람은 필요없소

친노던 반노던..어찌 되었던 이 나라의 어려움을 같이 헤쳐나 갈 사람만이 필요하오.

말하건데...당신들은..대한민국에 오지 마시오..

[제왕도]

전적으로 공감입니다. 현실을 외면하고 도망치는 패배주의자는 지금의 구캐의원보다 더 나쁩니다.

[운동좀하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재희]

수라왕님, 아주 옳은 말입니다.
님께서 느끼는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습니다. 한국이 처한 상황이 어떤지 알기에...
그렇지만, 이글을 외국에 계신 분들이 읽는다면, 그런 마음 없던 사람도 기분이 나빠질 글 임에는 사실입니다.

아마 몇몇 분들은 기분이 그렇다는 심정을 나타낸 글 일것입니다. 한국이 기쁘면 여기에 있는 우리도 기쁘고, 한국이 슬프면 여기 사람들은 두배로 슬프답니다.

이글은 아주 저의 개인적인 글임을 밝혀 둡니다.

[운동좀하자]

재희님께 딴지를 거는 것은 아니고요..
저도 외국에 살지만, 위의 글을 보고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면 수라왕님께서는
"나라가 <부끄럽다고> 외국에 <영주권 얻어 살거라는> 사람" 이라고 전제를 하셨거든요.
그러니 저야 거기에 해당 안되니 기분이 나쁠리가 없지요.
전 나라가 부끄러워서 외국에 사는게 아니거든요.
오히려 전 나라가 부끄러워서 외국에 안살고 싶습니다.
월욜에 만날 외국인들이 "너네 나라 어케된겨?" 하고 물을때
뭐라고 대답해야하나 벌써부터 쪽이 팔림다.
국회의원놈들에게 탓을 돌리자니 그런 놈들을 뽑은 울 국민이 몽매하다고 광고를 하는 격이요, 대통령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니 것도 국민이 뽑은 것이요, 부정부패로 얼룩진 울나라 역사를 이해시키려니 친일파 처리를 제대로 못한 국민이 멍충이들이라.. 뭐라 대꾸할 말이 없슴다. = =;;
한국으로 돌아가고파요.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