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얘기를 전혀 하지 않던 사람들이 왜 이렇게 흥분해서 정담을 탄핵 얘기로 물들인다고 생각하세요? 이것은 가볍게 몇 마디를 하고 넘어가도 될만큼 가벼운 사안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알기 때문이 아닐까요? 고무림이 정치 무풍지대로 남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이해를 합니다만 지금 시국의 중대성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을 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정담란이 평소 정치에 관해서 열려있었으면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을 수도 있슴다.
이젠 정치글을 올려도 된다는 <자유>를 찾자, 사람들이 너도나도 와글거리는 이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독일의 벽이 무너지자 평소 그 벽에 안가보던 사람들까지도 한번 가서 기웃거리며 자유를 만끽해보는 것처럼요. (비유가 좀 말이 안되나..?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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