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헌법재판소에서 부결될 확률은 90%가 넘습니다. 제가 보기엔 님께서 들으신 말 중 첫번째도 두번째도 아닌 것 같습니다.
노통이 대통령 생활중 제일 중점적으로 한 것은 바로 사법권의 독립이었습니다. 검찰이 중립을 지키게 한 후 곧 비리를 파헤쳤고요. 그 중에는 물론 자신의 비리도 드러나게 되어 있었습니다만.
어쨌든 그렇게 드러난게 800억대 100억이었습니다. 이렇게되자 한나라당은 절대적으로 민심을 잃게 되었고... 할수없이 대통령측근이나 친인척비리를 마구 들먹였지만 효과가 별로 없었죠.
결국 최후의 카드를 던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게바로 탄핵입니다.
총선에서의 승리를 위해 유도할만큼 노통은 머리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설마설마 하다가 당했을 정도로 결단력이 없는 사람도 아니죠.
협상의 여지는 충분히 있었고 참모들도 노통에게 권유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워낙에 독선적이고 독단적인 성격이 있는 사람이라 노통은 그렇게 하지 않았죠 -_-;;;;
그건 특별기자회견을 본 사람이면 모두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어쨌거나 이번 일이 잘 끝나려면 모두가 투표에 참가해야합니다. 한나라당이 다시 정권을 잡든 열우당이 잡든간에 그것이 다수 국민의 뜻이라면 따라갈 수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그 중에 자신의 한표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분명히 다들 아실거구요. ^^
주변에서 그런 말만 들었습니까? 의외군요.
제가 듣고 생각하는 탄핵의 주된 원인은 전혀 다릅니다. 차때기 책때기 당은 검찰수사로 죽을 위기에 처했고, 구호남당은 쌔빠지게 대통령 만들어 주었더니 자신들을 버리고 전혀 입맛에 맞지 않은 개혁정책을 들고 나왔으니 얼마나 열불이 나겠습니까?
타협과 통합 좋지요.
그럼 대통령이 부정부패수사 전부 덮고, 자신의 개혁정책을 포기하고 구호남당의 입맛에 맞는 법률만 만들어야 합니까? 이것이 대화고 타협입니까?
타협은 가능한 것이 있고 가능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일국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백년 미래를 내다보고 올바른 길을 고수해야지, 당장 현실이 어렵다고 하여 타협이라는 미명하에 어영부영 넘어간다면 그거야말로 대통령 자격이 없는 것이고 진짜 탄핵감입니다
또 시작이군요. 저 두가지 중 어느 것 하나 사실에 바탕을 둔 것이 있습니까? 첫번째에 대해서는 손석희 아나운서가 한 말을 그대로 전해드리죠.
"그런데 왜 했습니까?"
두번째, 저도 끝까지 설마설마 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끌어내리고 국회의장이 단상에 올라갔을 때도 설마 바로 투표를 시작하리라고는 생각못했고, 투표가 끝났을 때도 설마 국회의원들이 통과시키리라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지금 국민들이 왜 분노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설마설마 하며 끝까지 상식이 있다면 하지않았을 짓을 저들이 해버렸기에 분노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 그런 몰상식한 짓을 저지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마설마하며 있었던 것이 그렇게 잘 못 한 것입니까? 그것이 탄핵사유가 될 만큼? 님의 논리는 거꾸로 되어있습니다.
어떻게 개판국회의원들을 주물러 탄핵이라는 사태를 피했어야 할까요?
혹시 어떤 사건의 한 단면만을 보시고 계신 것은 아닌지요(건방진 말이라면 죄송합니다). 혹, 이 정담란에 최근 3일동안 게시된 게시물들(탄핵반대의견, 또는 탄핵찬성의견)을 두루 읽어보셨는지요?
재차 님께 한가지 여쭙고자 합니다. 예, 님의 말씀처럼 정치는 협상이 맞을겁니다. 님의 말씀대로 개판국회의원들을 주물러 탄핵을 피했어야 할겁니다. 그런데, 그들은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자들인데, 어떻게 그들을 주물러서 그 사태를 피할 수 있었을까요? 혹시 아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국회의원들 하고 대충 사바사바해서 탄핵을 피했다면 상황이 더 좋아 질까요?
아마도 임기 끝나는 그날까지 개처럼 물고 늘어질겁니다.
왜냐구요?
지금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은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인정 안하거든요.
내심으로 멸시하고 있고 증오까지 하고 있으니까요.
글을 쓰신 님처럼 말이죠...
상황을 반전시킬 유일한 방법은 우리당이 총선에서 과반수이상 당선 되는건데
그건 아무도 장담 못하죠.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난 이번 탄핵사태 잘 터졌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의도적이든, 아니면 어쩔수없이 뒤통소 맞았든...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국회를 까부셔야 합니다.
국회가 뭐하는 곳입니까?
입법기관입니다.
입법기관은 법을 만드는 곳이지 권력을 부리는 곳이 아닙니다.
하라는 일도 제대로 안 하면서 왜 엉뚱한 곳에 힘을 씁니까..
이번 기회에 썩어빠진 무리들 싹 다 갈아야 합니다.
노무현이 끌고 갈 세상이 무서우십니까?
저는 오히려 그게 지금 한가닥 남아있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봅니다.
미수맨과 철혈무정님은 도대체 양쪽의 차이를 드러내려 하지 않는 군요.
오히려 전혀 근거를 대지 못한채 한쪽만을 물고 늘어지는 군요.
양비론만큼의 노력도 보이지 않는군요.
조중동조차 양비론을 씨부리며 인정했듯, 이일의 진정한 발단은
한민당이 탄핵안을 이용해 노무현을 무릎꿀리려 했고, 노무현은
명분없는 탄핵을 취소시켜 한민당을 무릎꿇리려 했던 겁니다.
그리고 조중동이 숨기려했듯, 그 책임의 공은 탄핵안을 입밖에
꺼내고, 그래놓고 명분도 대지 못하고, 주제에 결국 탄핵까지 결
의한 한민당에게 훨씬 많은 거지요.
이런 차이점을 무시한 채 '단순 반노 정서"에만 매몰되어 한민당
의 국회독재에 눈감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모른체하는 무
책임한 처사입니다.
여러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채 3할도 못되던 노무현 지지율과
부산경남7할,전남8할,충남8할로 이어지는 탄핵반대 여론은 상
상도 못할 갭이 있습니다. 이런 차이를 보면서도 친노반노구도
로 여론을 분열시키려는 님들의 생각은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
습니다. 국회의주권위협반대VS친한민, 나아가 상식VS비상식
의 여론구도임을 알아야 합니다.
님들의 생각이 옳다면, 그리생각한 기준이 무엇인지, 어떤 처리
과정을 거친 결론인지 밝혀 주십시오. 그리고 나서, "다른 생각
이라고 비난한다"따위를 말하십시오.
근거도 논리도 생략한 채, "내결론은 니들이 날 비난한다는 거야."
라고 만 반복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비난이고, 무책임한 짓입니다.
미수맨과 철혈무정님은 도대체 양쪽의 차이를 드러내려 하지 않
는 군요. 오히려 전혀 근거를 대지 못한채 한쪽만을 물고 늘어지
는데다,양비론만큼의 노력도 보이지 않습니다.
조중동조차 양비론을 씨부리며 인정했듯, 이일의 진정한 발단은
한민당이 탄핵안을 이용해 노무현을 무릎꿀리려 했고, 노무현은
명분없는 탄핵을 취소시켜 한민당을 무릎꿇리려 했던 겁니다.
그리고 조중동이 숨기려했듯, 그 책임의 공은 탄핵안을 입밖에
꺼내고, 그래놓고 명분도 대지 못하고, 주제에 결국 탄핵까지 결
의한 한민당에게 훨씬 많은 거지요.
이런 차이점을 무시한 채 '단순 반노 정서"에만 매몰되어 한민당
의 국회독재에 눈감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모른체하는 무
책임한 처사입니다.
여러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채 3할도 못되던 노무현 지지율과
부산경남7할,전남8할,충남8할로 이어지는 탄핵반대 여론은 상
상도 못할 갭이 있습니다. 이런 차이를 보면서도 친노반노구도
로 여론을 분열시키려는 님들의 생각은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
습니다. 국회의주권위협반대VS친한민, 나아가 상식VS비상식
의 여론구도임을 알아야 합니다.
님들의 생각이 옳다면, 그리생각한 기준이 무엇인지, 어떤 처리
과정을 거친 결론인지 밝혀 주십시오. 그리고 나서, "다른 생각
이라고 비난한다"따위를 말하십시오.
근거도 논리도 생략한 채, "내결론은 니들이 날 비난한다는 거야."
라고 만 반복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비난이고, 무책임한 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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