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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5

  • 작성자
    Lv.99 3월토끼
    작성일
    04.03.13 13:39
    No. 1

    내가 양비론을 싫어하는 이유는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그 모든 개혁을 쥐도새도 모르게 해낼 수 있는 무소속 출신의 천사표 대통령 후보가 하늘에서 뚝 떨어질때까지 기다릴겁니까? "갈아보자 노통"의 주장 뒤에 그럼 해결책은 뭔지 궁금하군요. 그 하늘이 주신 마지막 기회로 뽑을 만한 대통령이 누구인지 정말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그리고 탄핵의 문제점을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질론이나 구설수가 비난거리가 될 수 있겠지만 탄핵의 사유라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거 다 아는 사실 아닙니까? 시위 나선 사람들은 모두 노무현 이뻐서 탄핵반대를 주장하는 줄 아십니까? 언론에서 매일 여의도 광장에 모인 xx명의 노사모 회원 운운하는 말을 믿는건 아니리라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닷넷개발자
    작성일
    04.03.13 15:01
    No. 2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야기가 노무현이 당선되고나서 부터 탄핵될때까지 1여년동안 112번이나 했습니다. 이렇게 1년동안 대통령을 줄기차게
    발목잡은 건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습니다.
    그들이 뭘 잘했다고 탄핵을 하는걸까요? 분명히 누가 잘못한 건지는
    알수 있겠죠. 이걸 구분못한다면 난 당신이 딴따라,잔민과 이익을 함께한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苦盡甘來
    작성일
    04.03.13 15:23
    No. 3

    대통령이 무슨 동네 이장입니까? 잘못할때마다 새로 뽑아야 합니까?
    법이 정한 임기를 지켜보구 얘기해도 늦자 않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자질이 풍부함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현현지
    작성일
    04.03.13 17:42
    No. 4

    양비론을 무조건 잘못됐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양비론이 나쁜 점은 둘다 잘못했다고 하고나서
    특별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다는점과
    한쪽이 더 잘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둘다 잘못을 들춰내어 더 잘못한쪽을
    결국 두둔하는 결과에 이르게 된다는점 등이 있지요.

    그러나 양비론이 항상 잘못된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경우는 드믈지요.
    과거 홍세화씨도 그 드믄경우를 들어
    문제점을 이야기한거로 알구요.

    양비론을 무조건적으로 잘못됐다고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흑백 논리에 빠졌있는경우를
    오히려 저는 더 많이 보았습니다.
    양비론보다 더 나쁜것이 전 흑백논리라고 생각됩니다.

    위에 말씀하신분은 탄핵정국에는 노대통령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이야기고 자질 부족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대안으로 새로운 대통령을 뽑자는 이야기를 했지요.
    적어도 대안이 없지는 않군요.
    어느한쪽을 두둔하지도 않았구요.
    둘다 책임이 있는데 한쪽에만 책임지게 하는것이
    더 잘못된것이라 봅니다.
    그에 맞는 서로에게 합당한 책임을 지게 해야죠.
    그 책임으로 박상호님은 국회의원과 대통령을 다시 뽑자는
    말씀을 하셨고....
    그러나 저는 대통령을 다시 뽑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고..
    사과와 재발 방지정도면 족할거 같군요.
    야당의원은 총선을 통해 심판하면 될것이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3월토끼
    작성일
    04.03.14 03:01
    No. 5

    광안마님에게 다는 댓글입니다.

    대안치고는 너무 막연해서 하는 말 아닙니까.
    새로운 대통령이 현재 노무현대통령보다 나을거라는 근거가 없지않습니까. 누가 되어도 지금보다 나쁠리는 없다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다면 저번 대선의 가장 유력했던 대권주자 이회창에 대해 기억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회창을 뽑았다면 이렇게 시끄러울리도 없겠지만 설마하니 그게 지금보다 낫다고 하지는 않겠지요.

    그리고 사과라는 말도 이상합니다. 탄핵의 사유에 대해 사과하라는 건데 이 논리의 올가미는 근거가 희박한 탄핵사유에 대해 탄핵의 사유임을 인정하라는 소리나 마찬가지입니다. 즉 사과안하면 헌재에서 탄핵의 심판을 기다려야하고 사과하면 정치적인 의미에서 스스로 탄핵유죄를 시인하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이걸 누가 하겠습니까? 나라도 차라리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는 쪽을 택할겁니다. 시국이 시끄럽다는 이유만으로는 사과를 할 수 없다는 노무현의 말이 아마 이 상황을 얘기한 거 일겁니다.
    지금 하는 말이지만 마지막 기회다 사과하라는 성명은 사과를 하건 안하건 한, 민 두당 입장에서는 손해볼거 하나없는 생색내기용 멘트에 불과했던겁니다. 한민 두 당만이 아니라 하여튼 정치인들 말하는 건 정말 패러독스의 정수라는......열우당도 언제 헛소리할지 모르니 주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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