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무협소설을 보면서 무엇을 배웠습니까? 협의도를 실천해야 할 무림동도들이 선과 악을 구별치 못하고 그만 하자느니, 양비론을 들먹이며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를 나무란다느니, 정치판 이라는 무협세계를 우리 무림동도들의 힘으로 바꾸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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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도?? 누구에게 협의도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제왕도님은 세상을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 사고 방식으로 바라보십니까?? 더군다나 열린우리당은 절대선이고 한나라당은 절대악입니까?? 어차피 그넘이 그넘인 세상에서 그런 이분법적 사고 방식을 내세우는 건 우습기 그지없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한나라당이나 열린우리당이나.. 다 똑같은 정치꾼이죠... 좀 더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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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절대선이고 절대악이란 말입니까? 세상에 그런게 있기나 합니까? 양비론자들이 주로 말하는게 그거지요. 하지만 세상에는 바람직한 것이 분명히 있으며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하여 선택해야 할 대상은 분명히 있는 것입니다. 절대선과 절대악이 없다고 해서 모두 똑 같다고 하면 사람을 죽인 놈이나 도둑질한 놈이나 똑 같단 말입니까?
다 똑같은 정치꾼이면 우리가 그 밑에서 왜 고생을 해야합니까? 직접적으로 피해가 없으니까 괜찮다구요. 그럼 imf는 누구때문에 온 거라 봅니까? 국민때문에 왔다고 생각합니까? 이놈도 싫고 저놈도 싫고 다 똑같은 놈들이니 하는 양비론은 국민을 위해서도 안 좋습니다. 왜냐 국민이 외면하면 계속 그들은 우리의 머리위에서 부정부패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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