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럼 어디를 지지해야 합니까? 민노당? 민노당이 과연 현재 한나라당 민주당과 힘겨루기를 할만큼 힘이 있으시다고 생각하십니까?
한나라당과 민주당 에 한가닥 기대를 걸으셨던분들이 기대를 접고 지지당을 바꾸신거 아닐까요? 이건 단순한 동정표가 아닙니다. 가장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그럼 이당도 나쁘고 저당도 나쁘니 아무당도 지지하지 말까요? 그럼 무엇이 변합니까? 물론 저도 이번 열린우리당의 물리적 농성은 황당하더군요.. 하지만 선택의 대안이 무엇입니까?
그 대안도 제시 안 하시면서 제 표를 동정표로 바꾸지 말아주세요. 제 생각에 현재로선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선택한거 뿐입니다.
우리당 빠돌이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가식적으로도 올바른 정치를 하겠다고 하는게 다른 당 보다는 좋아 보입니다.
역사를 바로세웠다는둥...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았다는둥... 꼰대 기질이 보이는 당들보다는 조금 좋아 보입니다.
노력도 안하는 것보다,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는게 조금 나아 보입니다.
참고로... 800억 처먹은건 한나라당이 아니라 한나라당의 꼰대 위원들이며, 100억 쳐먹은건 우리당이 아니라 예전 민주당의 꼰대 위원들입니다.
나쁜건 그런 꼰대 쓰레기들을 지키려고 하는 동료들입니다. 그리고 그걸 이용하는 당이지요.
뭐... 그 밥에 그 나물이지요...
17대 총선에 누구랑 어느당을 찍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되네요...
ps..우리당...? 당우리?? 훗
천풍운 님께
열우당 지지율이 오른 건 동정(?) 때문만은 아닐 겁니다.
딴만이 하는 짓에 질린 분들이 대안으로 삼은 이유가 더 크겠죠.
그리고 천풍운님 말씀대로라면 800억 처먹은 정당 지지율은 얼마나
되야 할까요? 단순히 '처.먹.은.' 액수만 따지자면 3% 대여야 할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그리고 지지율 문제는 어느당이 얼마나 '처.먹.었.나.' 의 문제가 아닙니다.
<a href=http://ucc.media.daum.net/uccmix/news/politics/others/200403/12/m_daum/v6297963.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6602&u_b1.targetcate=4&u_b1.targetkey1=17135&u_b1.targetkey2=6297963
target=_blank>http://ucc.media.daum.net/uccmix/news/politics/others/200403/12/m_daum/v6297963.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6602&u_b1.targetcate=4&u_b1.targetkey1=17135&u_b1.targetkey2=6297963
</a>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쪽 설문조사 결과 무응답이나 지지정당이 없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분들의 %가 상당합니다.
제가 당 지지율에 관심이 없어 이번 사태전의 현황은 모르지만 딴만당의
지지율이 변하지 않았다면 이 '부동층' 분들의 심리에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것을 모두 단순히 '동정심' 으로 치부하는 것은
이 분들이 단순히 감정에 휩싸여 사리분별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수준
미달로 보시는 걸로 보입니다.
물론 동정이 어느정도 작용했을 수는 있지만 단지 그것뿐인 양 판단
하시는 것은 섣부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딴만당의 '횡.포.' 에 환멸을
느낀 분들이 지지 정당을 옮긴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겠죠.
아~~~ 간만에 가능한 논리적으로 긴 글 쓰려니 힘들다... - -a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문제있지만 합법이었다>
이 말이 맞는 것 같지만 참 한심한 말이다.
또한 무식하고도 무책임한 말이다.
절차법에 불과한 것을 지켰다고 그보다 상위법인 헌법을 문란케한 행위를 <적법>,<합법>운운하는 한심한 인간이 있다니.....
좀 더 배우고 말하든지 입 다물든지.
하루종일 열불나 일손 안 잡히는데 생각없는 것들이 <합법>운운하는 꼴이라니...
차라리 한나라당을 논리적으로 지지하고 노무현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훨씬 낫다.쥐뿔도 모르는 것들이 <합법>,<적법>운운 하는 꼴이 아주 가소롭구나.젠장
참으로 통쾌한 말씀이군요..
요즘 CSI 를 보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가 그것입니다.
CSI 에 나오는 법은 미국법이어서 국내에도 똑같은지는 모르겠으나, 그기선 참으로 아이러니 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가장 나쁜 범죄 중에 하나 입니다..
사람이 죽는 다는 것에, 남녀노소가 따로 있겠습니까?.. 남자는 하늘이고, 여자는 땅이니.. 남자는 여자를 죽여도 되고, 여자는 남자를 죽이면 안된다? 라는 건 없겠죠?..
그러나, 노소 에는 있더군요.. 법으로.. 만 18세 미성년이 사람을 죽였을땐, 성인이 되었을때까지만 보호 받고, 그 후로는 아무런 책임이 없어지더군요.. 저는 그것을 볼때마다.. 참으로 웃기는 법이다 라고 생각 합니다.
유행산인님 말씀을 보니.. 그 생각이 나는군요.. 통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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