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중에 추잡한 행동 4가지를 봤습니다

열린우리당이 의장석 점거 한거

한나라당 민주당이 박수친거

열린우리당이 탄핵 가결되니깐 물건던진거

열린우리당이 애국가 부른거

이중에 젤 싫은게 애국가를 왜 부릅니까?

도덕적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었지만 엄연히 합법이었습니다

지금 열린우리당 지지율이 40퍼센트 대입니다

진짜..동정표 죽이네요

한국사람들이 동정을 많이 한다지만 그렇게 무분별하게 할줄은 몰랐습니다

차라히 민노당 지지율이 40퍼센트대로 올라갔으면 말도 안합니다

100억 처먹은넘들이 지지율 40퍼센트라...이나라가 어떡해 될지

누구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이말을 했죠 악법도 법이다

[산화]

소크라테스입니다.

그럼 800억 먹은 한나라당이 40%할까요?

솔직히 노무현이 100억 썼다고 보십니까?

딱 까놓고 말해서 민주당아닙니까?

[마약베개]

소크라테스가 했죠..
법은 악용하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사회를 유지하는 근간이 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악법도 법이기 때문에 그 법대로 처리한게 무조건 정당성을 가지는 건 아닙니다. 지금 열린우리당만 해도 힘이 없어서 현직 대통령이 탄핵까지 당하는 마당에 민노당이 과연 현실적으로 개혁을 추진할 힘이 있을까요?
제 표를 동정표로 몰지 마세요. 다 심사숙고해서 내리는 결론입니다.

[lullullu]

소크라테스가 말했던 듯 싶습니다. (일설에서는 플로톤의 말이다라는 말도있지만요.)

악법도 법입니다만 그 악법을 고쳐야 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치심]

어디가 얼마를 먹었던 부끄러울뿐입니다
저 덜 떨어진 정치상황을보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덜성숙됬는지를 느끼게해줍니다...

[천풍운]

진짜 어떤 이유던지 100억이나 처먹은 정당이 지지율 40퍼센트라는게

우리나라 국민 의식을 말하는겁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30퍼센트 미만이었거든요

하루아침에 10퍼센트 이상 올랐습니다

동정표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됩니다

차라히 한나라당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졌다면 이해 하겠는데

오른거는 말이 안됩니다 그것도 동정으로 말이죠

[접여]

동정표라고 봅니다. 만약 이번 총선이 끝나고 담음 총선때까지 이런 지지율을 유지할 수 있다면 그건 제가 잘못 생각한 것이겠지요.

악법을 고치는게 국회의원의 할 일 이겠지요.
하지만 그게 물리력을 행사하란 것은 아닙니다. 국회에서도 법은 있습니다. 맨날 외치던 원리와 원칙을 중시하던 개혁당은 어디간 것입니까.

[동자개]

악법도 법이라..
그럼 2차 세계대전 독일의 히틀러도 적법하게 의회의 의결에 의해
유태인을 학살했으니 정당한거군요...
참 대단한 사고입니다..

[초우애래]

소크라테스가 한말 입니다.

그런데 악법을 지키지 않았어요. 우선 탁핵의 사유가 안되고(대한변협, 민변에서 성명서 발표), 비밀투표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무었보다 한달 후면 총선인 데 한달 후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할 국회의원이 4년임기가 남은 대통령을 사과를 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탄핵한 경우는 법리적이 아니라 쿠테타라고 생각합니다.

쿠테타에 맛서며 애국가를 부르지 무슨 유행가를 부르겠어요.

[레밍무적]

접여 님이나 천풍운님이 착각하신듯..

저같은경우도 뚜렷한 정당이 없었지만...

최소한 민주당이나 딴나라에게 한표 던지는 일은 안할 것입니다..

동정이 아니라..분노입니다..어휘선택에 착오가 있으신듯..


그리고 문제를 왜곡하지 마세요..지금 중요한건 다른문제가 아니라 탄핵안에 따른 문제점 발생들입니다..탄핵안 자체도 문제가 돼지만요..

[마약베개]

그럼 어디를 지지해야 합니까? 민노당? 민노당이 과연 현재 한나라당 민주당과 힘겨루기를 할만큼 힘이 있으시다고 생각하십니까?
한나라당과 민주당 에 한가닥 기대를 걸으셨던분들이 기대를 접고 지지당을 바꾸신거 아닐까요? 이건 단순한 동정표가 아닙니다. 가장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그럼 이당도 나쁘고 저당도 나쁘니 아무당도 지지하지 말까요? 그럼 무엇이 변합니까? 물론 저도 이번 열린우리당의 물리적 농성은 황당하더군요.. 하지만 선택의 대안이 무엇입니까?
그 대안도 제시 안 하시면서 제 표를 동정표로 바꾸지 말아주세요. 제 생각에 현재로선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선택한거 뿐입니다.

[푸른놀]

동정표만은 아닌 것 같은데요.
반발표쯤이 더 정확할까요?
딴-민당에 대한 실망이 커져서 두 당에 대한 반발로 열우당을 지지하는 거겠죠.

[운악]

동정표가 아니라,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행태에
국민들이 다시보고 얻어진
생각이라고 봅니다.
동정이라뇨..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악행이죠.

[과테말라]

10프로 올라간게 무슨 동정표입니까?
딴민당에게 느낀 혐오감때문이라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겠죠?
그게 생각의 한계라는 겁니다.

[레밍무적]

그리고 정확히 부정부패 저지른건 민주당입니다..

적법한 절차를 지키지 않은건 탄핵안 결의한 그들 잘못이고요..

탄핵사유가 말이 됩니까?순전히 감정적인 것이지...

투표과정에서도 문제가 있습니다..어떻게 개표하는데 그주위를 야당(?)의원들이 감싸고 있죠? 그게 투푭니까?-_-;황당했다는..

대한변호사협회도 3가지 내용을 근거로 성명을 내서 이번 탄핵안에대해 유감을 표시했습니다..한마디로 말도 안됀다고요..

자세한건 뉴스보시길..정말 어이없군요..

[절대삼검]

님도 인정을 하시네요. 도덕적,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도덕적,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행동에 그 정도 저항했다고,
그게 추잡하다는 용어를 쓸 일인가요? 열우당이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님이 열우당이 미성숙하다거나, 대응이 미숙했다든지 그렇게 비판하신다면 모르지만, 추잡하다뇨?

[닷넷개발자]

지금 누구 동정하고있습니까? 제가 볼땐 동정이 아니라 분노죠!

동정표란 말자체가 잘못선택된거네요.

국민 50%의 찬성으로 대통령이 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을 잘한것

하나도 없는 193명이 끌어내렸는데!! 그게 동정때문에 열우당을 지지

하는겁니까?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에 열받아서 지지하는거죠!

이치에 맞게 생각합시다!!

[아담곰]

우리당 빠돌이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가식적으로도 올바른 정치를 하겠다고 하는게 다른 당 보다는 좋아 보입니다.

역사를 바로세웠다는둥...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았다는둥... 꼰대 기질이 보이는 당들보다는 조금 좋아 보입니다.

노력도 안하는 것보다,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는게 조금 나아 보입니다.

참고로... 800억 처먹은건 한나라당이 아니라 한나라당의 꼰대 위원들이며, 100억 쳐먹은건 우리당이 아니라 예전 민주당의 꼰대 위원들입니다.

나쁜건 그런 꼰대 쓰레기들을 지키려고 하는 동료들입니다. 그리고 그걸 이용하는 당이지요.

뭐... 그 밥에 그 나물이지요...

17대 총선에 누구랑 어느당을 찍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되네요...

ps..우리당...? 당우리?? 훗

[절대삼검]

그리고 오늘 탄핵결의는 적법하다 해도 사실상의 쿠데타입니다.
쿠데타에 맞서 물건을 던지고, 애국가를 불렀다고 해도 경솔하다
비판할 지언정, 추잡하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그리고 접여님이나 천풍운님, 저도 오늘부터 열우당을 지지하기로
했지만 그것은 동정이 아니라 분노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동정과 분노는 엄연히 다르죠. 동정표도 있겠지만 한/민에 대한
분노의 표도 많을 겁니다.

[혈풍도]

무소속 아니면 선거 안해서면 쉽네요~~ㅋㅋ

[운악]

ㅎㅎ 당우리...
그래도 2급수를 찾으려 저도 당우리 할려고 생각중립니다.

[蒼空]

천풍운님은 동정과 분노을 전혀 구분못하시는군요~
국민들은 열린우리당이 좋아서 그런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보다 지랄같은 쓰레기라들에 야합을 보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분노하는것인지 그들이 잘햇다 생각해서 올라같다 생각합니까~

그들이 국민에 여론을 들었나요~아니면 최소한 시간을 두고 생각햇나요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인 이익을 위해 국민들이 어떻게 되든 내배만 부르면 된다는 심정으로 일을 저지른 조순형(조병옥박사가 하늘에서 운다)과 최병렬~에 대한 분노지

[[탈퇴계정]]

천풍운 님께

열우당 지지율이 오른 건 동정(?) 때문만은 아닐 겁니다.
딴만이 하는 짓에 질린 분들이 대안으로 삼은 이유가 더 크겠죠.
그리고 천풍운님 말씀대로라면 800억 처먹은 정당 지지율은 얼마나
되야 할까요? 단순히 '처.먹.은.' 액수만 따지자면 3% 대여야 할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그리고 지지율 문제는 어느당이 얼마나 '처.먹.었.나.' 의 문제가 아닙니다.

<a href=http://ucc.media.daum.net/uccmix/news/politics/others/200403/12/m_daum/v6297963.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6602&u_b1.targetcate=4&u_b1.targetkey1=17135&u_b1.targetkey2=6297963
target=_blank>http://ucc.media.daum.net/uccmix/news/politics/others/200403/12/m_daum/v6297963.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6602&u_b1.targetcate=4&u_b1.targetkey1=17135&u_b1.targetkey2=6297963
</a>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쪽 설문조사 결과 무응답이나 지지정당이 없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분들의 %가 상당합니다.
제가 당 지지율에 관심이 없어 이번 사태전의 현황은 모르지만 딴만당의
지지율이 변하지 않았다면 이 '부동층' 분들의 심리에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것을 모두 단순히 '동정심' 으로 치부하는 것은
이 분들이 단순히 감정에 휩싸여 사리분별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수준
미달로 보시는 걸로 보입니다.
물론 동정이 어느정도 작용했을 수는 있지만 단지 그것뿐인 양 판단
하시는 것은 섣부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딴만당의 '횡.포.' 에 환멸을
느낀 분들이 지지 정당을 옮긴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겠죠.



아~~~ 간만에 가능한 논리적으로 긴 글 쓰려니 힘들다... - -a

[R군]

원래 썩었으니 800억은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는 한나라 민주 양당보다는, 적어도 깨끗해지려고 노력이라도 하는 열우당이 10배는 더 좋아보입니다.

1과 1/10에는 9/10만큼의 괴리가 있죠. 우리가 나갈 수 있는, 대한민국이 나갈 수 있는 발자국의 크기입니다. 그 1/10을 포기하고 다시 1으로 돌아간다면...

그게 지지율이 오르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lo*****]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문제있지만 합법이었다>
이 말이 맞는 것 같지만 참 한심한 말이다.
또한 무식하고도 무책임한 말이다.
절차법에 불과한 것을 지켰다고 그보다 상위법인 헌법을 문란케한 행위를 <적법>,<합법>운운하는 한심한 인간이 있다니.....
좀 더 배우고 말하든지 입 다물든지.
하루종일 열불나 일손 안 잡히는데 생각없는 것들이 <합법>운운하는 꼴이라니...
차라리 한나라당을 논리적으로 지지하고 노무현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훨씬 낫다.쥐뿔도 모르는 것들이 <합법>,<적법>운운 하는 꼴이 아주 가소롭구나.젠장

[파천러브]

ㅎ헉..애국가를?

[유마거사]

참으로 통쾌한 말씀이군요..

요즘 CSI 를 보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가 그것입니다.
CSI 에 나오는 법은 미국법이어서 국내에도 똑같은지는 모르겠으나, 그기선 참으로 아이러니 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가장 나쁜 범죄 중에 하나 입니다..
사람이 죽는 다는 것에, 남녀노소가 따로 있겠습니까?.. 남자는 하늘이고, 여자는 땅이니.. 남자는 여자를 죽여도 되고, 여자는 남자를 죽이면 안된다? 라는 건 없겠죠?..

그러나, 노소 에는 있더군요.. 법으로.. 만 18세 미성년이 사람을 죽였을땐, 성인이 되었을때까지만 보호 받고, 그 후로는 아무런 책임이 없어지더군요.. 저는 그것을 볼때마다.. 참으로 웃기는 법이다 라고 생각 합니다.

유행산인님 말씀을 보니.. 그 생각이 나는군요.. 통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