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떤 분인지는 몰라도 수구세력들의 주장을 그대로 보는 듯 합니다. 젊은 놈들이 뭘 알겠느냐? 국회의원 이름이나 아느냐? 그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 열우당이라고 다 착한 놈이냐? 한민당이라고 다 나쁜 놈이냐?
맞습니다. 맞고요.
근데 어째 한민당에만 들어가면 다 똑 같이 될까요? 님께서는 구케의원들을 잘 아시는 모양인데 각 개인별로 잘잘못을 한번 올려 주시지요. 그리고 개인의 역량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요? 님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글을 올려 주시지 그럽니까? 지금 글은 그야말로 수구세력의 논리와 똑 같은데요..
음.. 적어도 지금의 한민당과 민주당은 모두 똑같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열우당은 똑같아 지지 못해서 갈라서 나온게 아닌가요?
한나라당에서도 똑같지 못한 사람들이 열우당 창당할때 소수 나왔었고, 지금 소장파 어쩌구 하는 놈들도 결국 당론과 공천이라는 당의 힘앞에 찍소리 못하고 쥐죽은 듯 있는 놈들입니다. 결국 김홍신의원이 정말 애를 쓰다가 포기하고 한나라당 왕따신분을 벗어나셨죠.
그리고 수구세력이라고 하는 말은, 맞는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3가지 성향의 정당이 있는데, 지금의 한 민 자를 어우리는 수구와 열우당이라는 보수, 그리고 민노당이라는 개혁성향의 당이 있습니다. 보수라 지칭함은 우리나라의 국익만을 위해서 다른 나라 신경 안쓰는 우파와 비슷한 의미인데(이런 의미에서 한총련도 우파이고, 보수적입니다-_-;) 우리나라는 수구가 판치고 있어 수구를 보수로 바꿔보자는 열우당이 개혁이 되어버렸죠. 대단한 나라입니다.
암튼 각설하고, 편을 가르고 싶습니다. 수구세력과 비수구세력으로 편을 정말로 가르고 싶습니다. 편안가르고 다같이 살아보자 하면서 만들어진게 지금의 한나라당입니다. 예전 민주당이야 분당이 되면서 조금이라나 선이 그어졌지만(여기서 그놈이 그놈이라는 사람들, 살인자와 소매치기도 그놈이 그놈인 범죄자입니다) 한나라당은 다같이 어쩌구 하면서 결국 수구 그대로 남아있지요. 제발 우리나라에서 그놈들과 선을 나눴으면좋겠습니다. 2002년 월드컵 때 외신보도를 보며 뿌듯했던 그 마음 그대로 지금 우리나라 정치판이 수치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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