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군요. 획기적인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게 분명 판타지는 맞을 겁니다만, 정통 판타지라기 보단 한국적인 색체를 많이 포함한 판타지입니다. 용 대신 해태가 나오고, 마법 대신 도술이 나오고. 신관 대신 도사가 나오고. 여러 면에서 신선하고 재밌는 작품이네요.
주인공은 파티카로, 해태인데...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흡사 미녀와 야수의 그 야수 같습니다.^^; 사자 머리에 이마엔 뿔이 솟아 있고, 다른 해태완 달리 두 발로 일어설 수 있으며.. 강하기는 엄청 강하더군요.(읽어본 바에 따르면 극악한 먼치킨 류는 아닙니다.)
문체도 담백한 것이.^^ 안 읽어보신 분, 꼭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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