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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4

  • 작성자
    파천검선
    작성일
    04.02.16 17:00
    No. 1

    저도 신세한탄 해볼까요?

    눈물이 없고 웃음도 없던 내가

    요즘들어 눈물이 많아졌습니다

    대학...이란 놈때문이죠...

    아버지없이 엄마혼자 고생하시면서도

    제가 해달라는건 다 해주셨는데

    저는 그러질 못했습니다..

    대학 떨어지고 뭐할거냐고 물어보시는데

    눈물을 흘렸습니다

    너무 죄송스럽더군요

    어제 내내 1달 전으로만 갈수 있다면

    내 남은인생의 절반을 줄수도 있다고 생각했죠

    엄마랑 요즘 대화도 없습니다

    요즘엔 그냥 아무런 노래만 들어도 눈물이 흐릅니다

    최종발표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진짜 합격 못하면 엄마 얼굴 못 볼거 같습니다

    재수한다 해도 현재는 너무 힘들고

    미안하고 슬프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광천(狂天)
    작성일
    04.02.16 18:31
    No. 2

    제가 뭐라고 말 해드려도 소용 없겠지만... 그래도 힘내세요. 제가 말 해

    드릴 수 있는 것은 이게 전부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숙부인
    작성일
    04.02.16 20:05
    No. 3

    부모님은 자식이 건강하고 아무탈없는 것이 최고 효도입니다.
    물론 대학도 중요하지만 기회는 이번 한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앞으로 남은 세월이 지나온 날보다 더 많습니다.
    지금 현재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것 !!그것이 효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주웅용
    작성일
    04.02.17 05:22
    No. 4

    음..힘내세요.
    저도 재수해봐서 아는데..
    첨에 불합격하는 그 막막함이란..이루 말할 수 없죠.

    그런데 지나고 보면 그래도 할만했다고 생각들겁니다.

    모든 시련이 당시엔 힘들지만 겪고 나면 다 별거 아니게 됩니다.
    지금 이순간이 가장힘들지만..그 순간만 넘어가면 과거가 되고 과거는 더이상 두렵지 않죠.

    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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