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신세한탄 해볼까요?
눈물이 없고 웃음도 없던 내가
요즘들어 눈물이 많아졌습니다
대학...이란 놈때문이죠...
아버지없이 엄마혼자 고생하시면서도
제가 해달라는건 다 해주셨는데
저는 그러질 못했습니다..
대학 떨어지고 뭐할거냐고 물어보시는데
눈물을 흘렸습니다
너무 죄송스럽더군요
어제 내내 1달 전으로만 갈수 있다면
내 남은인생의 절반을 줄수도 있다고 생각했죠
엄마랑 요즘 대화도 없습니다
요즘엔 그냥 아무런 노래만 들어도 눈물이 흐릅니다
최종발표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진짜 합격 못하면 엄마 얼굴 못 볼거 같습니다
재수한다 해도 현재는 너무 힘들고
미안하고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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