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유머] 가출소년 이야기..

작성자
Lv.14 취검取劒
작성
04.01.20 19:42
조회
198

- 가 출 소 년

나도 한때

방황하고 타락;하여

집이 싫고

학교가 싫고

세상모든것들이 나를 존나 괴롭힌다고 생각할때가 있었다.

지금이야 뭐.

아름답고 어여쁘게 자라나

멋진 청년이 되었지만.

-_-

때는 고등학교 2학년.

그날따라

학교와 집에 되도 않는 이유로 불만이 많았다.

집 앞 놀이터 벤치에 걸터앉아

김군녀석에게 불만을 털어놓았다.

청산유수: 나 요즘 집이 너무 싫어

김군: 왜

청산유수: 엄마가 자꾸 내밥에다 보리를 섞어

김군: -_-

청산유수: 내 동생은 쌀밥주고 난 보리섞어. 나 줏어왔나봐

김군: 너같은거 줏어갈 깡다구 쎈 부모들은 이 세상에 없단다

청산유수: 또 아빠가 자꾸 내 담배를 뺏어가

김군: 그건 당연한거잖아 븅아

청산유수: 문제는 아빠 재떨이에 내 담배꽁초가 있다는거야. 뺏어가서 막 펴.

김군: -_-;

청산유수: 학교도 존나 싫어

김군: 맞어

청산유수: 가출하자

김군: 그러던지

-_-;

지금 생각하믄

정말 미친 븅슨 같다

어떻게 저딴 이유로 가출을..

것도 너무 간단하게 가출결정을-_-

그리하여

우리는 치밀하게 가출 준비를 했다.

엄마가 시키는 심부름 돈을

몰래 꽁쳐놓고

동생돈도 조금씩 털고

용돈도 모았다.

태어나서 용돈 모아본 적이 처음이였는데

가출할려고 모았다

가ㅣ쉑기..-_-

이런 새낀 걍 뒤져야돼.

-_-

이,이게 아니군;

그리하여 무작정

부산으로 걍 텼다

왜 부산이느냐 하면

김군이 부산을 잘 안다고 했다

-_-

집에는 이렇게 적어놓고 나왔다.

" 나 찾으면 용치 "

역시 난

어릴때부터 유머감각이 탁월했단 말이야-_-

근데 이 저능아 두분께서는

확실히 어딜가도 븅슨T를 냈다.

부산을 잘 안다던 김군놈이

막상 부산역을 도착하자

김군: 여기가 어디냐?

마구 때려줬다

힘껏.

김군: 기억난다!기억난다!

청산유수: 자 그럼 밥부터 먹자

김군: 내가 탕수육 잘하는데 알어!가자

청산유수: 탕수육!탕수육!

맛있었던걸로 기억한다-_-

청산유수: 이제 뭐하냐

김군: 글쎄

무작정 시내를 배회하다가

영화관이 눈에 들어왔다.

청산유수: 저거 잼나겠다

김군: 내가 표끊어놨어 친구야

-_-

도저히 정상으로 안보이는

두 소년의 가출.

가출이 아닌

무슨 놀러온것 마냥

싸돌아 댕겼다.

청산유수: 바다보러가자!!

김군: 그렇지 부산와서 바다 안보면 안돼는거라고 엄마가 그랬어

그렇게 해운대도 갔다.

아 자꾸 쓰다보니

자결하고 싶네-_-

그렇게 놀다보니

돈이 떨어지는건 당연지사.

김군: 씨발 이제 돈 다 떨어졌다 어떡하냐

청산유수: 이 븅쉰아 그걸 이제 말하면 어떡해

김군: 그러게 말이다.

청산유수: 그러게 왜 탕수육에 영화에 바다를 보러가재 이 샹년아!!

김군: 자고로 놀땐 확실히 놀고 공부할땐 공부하라고 엄마가 그랬어

청산유수: 아 그렇구나

-_-

내 자신이

미워진다.

결국 수중에 남아있는 돈은

2천원

담배한갑

끝-_-

상황이 이 지경까지돼니

현실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게다가 이 두명의 븅신들은

겨울에 가출을 하였기에

너무 추웠다.

얼어죽기 딱 좋았다.

그렇게 담배한까치에 의지한체

어딘지도 모르는 동네를 배회하다가

강냉이를 파는 트럭이 눈에 들어왔다.

청산유수: ..

김군: ..

강냉이장사꾼: 자자!싸고 맛있는 강냉이 2천원!!

...

강냉이 샀다

졸라 많이 줬다 아저씨가

김군: 우,우리의 마지막 식량이야

청산유수: 아침에 5개 점심에 8개 저녁에 10개씩 복용하자

김군: 그래야겠지?

그렇게 강냉이로 끼니를 때우며

근근히 버텨나가며 각박한 사회와 홀로 맞짱뜨고 있는데

김군 녀석이 강냉이를 더 먹고 싶다고 마구 졸라 댄다.

김군: 강냉이 2개만 더 주면 안되?

청산유수: 안돼 썅늠아

김군: 좀줘!주라고!!배고파!!

청산유수: 니놈 입안에 있는 강냉이 빼버리기 전에 닥치어 주렴

김군: 미워!!나쁜놈!!

울음을 터뜨리며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은 대로변에 드러누워

땡깡;을 부리는 김군.

사람들: 노숙자들끼리 싸우나봐 웅성웅성

-_-

청산유수: 쪽팔려 이스캬 빨리 인나!!

김군: 강냉이줘~강냉이~ 으아아아앙

청산유수: 아,알았어 2개줄게 인나 언능

김군: 5개줘 으앙~

-_- ..

청산유수: 맛있냐?

김군: 응 너무 맛있어서 눈물나

웃긴건

상황이 이 지경까지 왔는데도 집에가고 싶다라는

말을 안하는 이 두 븅신들이다

청산유수: 집에 안가고 싶냐?

김군: 남자가 한입갖고 두말하면 안됀다고 엄마가 그랬어

청산유수: 그 정신으로 공부를 해봐라 이 븅신아

김군: 너도 그 생활력으로 돈이나 모아봐라 이 개시캬야

-_-;

투닥투닥 대며 싸우면서

입에는 강냉이를 우물대며

잘곳;을 찾아 배회하는데

으슥한 골목길.

느껴지는 살기.

조땠다;

" 여어~ 학생들 우리에게 용돈좀 건네주지 않겠니 이 씹... 이아니고 얘들아? "

살인하게 생긴

3명의 건장한 깡패분들

청산유수: 쑤,쑤벌 어떡하니 김군아

김군: 그,글쎄 아마 우리에게 돈이 없다는걸 알면 마구 구타할거 같은데

청산유수: 아!!내게맡겨!

깡패분들: 뭘그리 속삭이시나 학생들? 언능 형아들 용돈 줘야지?

청산유수: ...

조용히 침묵하던 나에게

격분한 깡패한명

나의 멱살을 거세게 잡아채며

깡패: 안들려 내말? 앙?!!!

청산유수: 스미마셍

깡패: 뭐,뭐?

청산유수: 고레야 난데요

깡패: 뭐여 이새끼 쪽바리여?

청산유수: 모시모시 방가방가 햄토리~

깡패: 쪽바리다 이새끼!!

그래

나의 묘책은

외국인 흉내내기-_-

설마 저분들도 사람이신데

외국인들 돈을 뺐겄어?ㅋㅋㅋ

청산유수: 아리가또 ~ 아리.. 응?

후우우웅

청산유수: 켁

깡패분들: 걍 죽어 이 쪽바리 새끼야!!

청산유수: 아,아니에요 저 한국인이에요 사,살려..

콰직

-_-

30분간 장렬하게 얻어터진후 쓰러져 있는날 부축하는 김군

김군: 많이 아프냐

청산유수: 응-_-

김군: 자 강냉이 먹구 힘내

청산유수: 근데 아무리 일본인이라도 그렇지 왜이렇게 미친듯이 때리지?

김군: 오늘 한국축구 일본한테 졌데

-_-

청산유수: 알고있었으면서 왜 말을 안해 이 새끼야!!

김군: 원래 남자는 한번 결정한일을 추진력있게 밀고 나가야하는거라고 엄마가..

청산유수: 걍 뒈져라 개새끼야!

내가 맞은 그대로 때려주었다

도라이 새끼-_-

피곤하고 아픈몸을 이끌어

잘곳을 찾아내기 위해

돌아다니는데

내가 왜 이런 짓을 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청산유수: 쑤팔! 집에가자

김군: 남자가 한입갖고 두말하면 안돼는 거라고 우리 엄마가 그랬어

청산유수: 그 놈의 엄마가 그랬다좀 그만해 이새끼야!!

김군: 한입갖고 두말하는 새낀 맞아도 싸다라고 엄마가 그랬어

청산유수: 어?;

김군: 그러니까 넌 쳐맞아야돼

철썩 철썩

청산유수: 그만때려 샹늠아!!안그럴게!!

김군: 싫어

철썩 철썩

청산유수: 살려죠 친구야 안그럴게

이새끼가

무섭다-_-

그렇게 불어터진 뺨따구를 감싼체 놈에게 끌려 다니고 있는데

길바닥에 떨여져 있는 눈부시게 시퍼런 종이들

청산유수: 돈!!돈!!만원짜리다!!

김군: 우와아아아!!우와아아아!!

어찌 이런 횡재가 있을수 있나

정확히 3만원.

길바닥에 어찌 3만원이나 떨어져있을수가!!

손에 돈을들어 흔들어대며

미친듯이 웃으며 나란히 팔짱까지 낀체 걸어가고 있는데

골목을 꺽자마자

보이는

커다란 덩치의 4인조 남성들.

또다른깡패분들: 손에 든거 형아들에게 주지 않을래?

허허허허허..

청산유수: 스,스미마셍

나도 모르게;

졸라 맞았다

한참을 맞고 있는 내가 안타까웠는지

김군이 뛰어들며 외친다

김군: 원래 줏은돈은 줏은사람이 임자라고 우리 엄마가 그랬어요!!!

쳐맞았다-_-

..

잠시후.

그들이가고 나서

두말할거 없이

근처 파출소 뛰어가서

집에 보내달라고 애원했다-_-

부산엔

뭔 깡패가 그리 많은겨

그래도 집에까지 강냉이들구갔다-_-

씨포롱...

씁쓸한 추억-_-..

-----------------------------------------

이거보구 전 엄청 웃었답니다. ㅋㅋㅋ

근데 욕드리...;;

노래 들으면서... 또 웃으세요..ㅋㅋㅋ





우 워허- 워허우허어

요! 어험-

비 , 솜2 , 주댕이게리 , 두알 더 , 드럽긴 , 헐.. , Ye!

후~~~~~( 빈대! 돈 대 ! )~~~~~~~(윌쓰턹)

윌쓴 놈- 윌쓴 놈- 얼마잃었셔- 허!

니 솔찍하나 돈은 되- 난 좀- 되

이모 소리를 듣는 것도 좋은데

왜 너네 Mom은 웃지도않고

나으리 맘대로 (오나라~♪) 누룽지-

난 입원해도 사망할 수 있는데

난 너 Mom 보면 항복할수 있는데

두려운 내 밥까지 밥 푸라는건지

왜 까기 시른 날 떠미는지

사장님꺼라고- 니꼬있어 (니꺼있어)

니 밥이 아닌걸- 아이고- 있어 (마님꺼-)

너만이 사망할 사람- (쳐죽으란말..)

밥 풨니? 만두다- 날 수 있어 (날수있어)

거- 민물어도 잡을수도 있는데

나 살아가는 니마음 ( 여보~ 해주면)

아줌마를 위해- 내주고 싶은

(하이)힐 들이 너무 많이 있는데?

사각일꺼라고 믿고있어

이 밤이 아닌걸 (이밤이아닌걸..)

날고 있어 (난 날고 있는데-)

너, 막 이사장 딸 사샥- 찾아가란말

아픔이와도 다 할수 있어 (하아아알-수있어)

rap)

여!

지금 오징어 수가 없는 너의 아픔은

니 개털 지켜주란 하늘의 뜻 그 개놈이든-

내가 숲 속 깊은 곳 새로워진 너의 이름

널 깎아 이제 지켜볼 수 이따위 개 오! 치키뿡-

나 없이 오늘하루도 살 수 없다는 걸 알어

이 개똥아란 말- 그런 말 하지말어-

글씨도 못보는널 위해 난 또 올포유-

내 마누라 새삼 그 누구보다 난 잘 알어

4번이라고만 꼭 밀어줘(오! 밀어줘)

너의 하버드는 (너-의 하버드는) 내 나름대로-

( 싸요 배- 싸요 배- 싸요 배 배 배 )

너 마누라 사랑할 자신 아직까지 나

너 의사랑 방금 나왔다고..

허~~~~~~~~~훠어! (발악)

싹다 밀꺼라고 ( 때~~~~~~~~~~~~~~ ) 밀고있어 (때-헤!)

니 탓이 아닌걸 알고 있어 (워워워)

더많이 샤워할 ( 안 밀어 줘요 아줌마?아줌마..)

사람 찾아가란말( 난 아프게 막 밀지 않아 )

바쁜 니맘도 다 ( 우으으- 우윽-!) 알수 있어(Ye~ 뷁! me-....)

근데.. 이 글도 펌글에 속하나요? -0-;;


Comment ' 6

  • 작성자
    Lv.1 My.Lover..
    작성일
    04.01.20 19:49
    No. 1

    정말 눈물나는 이야기군여 ㅜㅜ
    청소년 여러분 가출하지 맙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백적(白迹)
    작성일
    04.01.20 19:57
    No. 2

    쿨럭~ 부산에 그렇게 깡패가 많아요?? -_-;;

    아무튼.. 한참 웃었습니다...

    정말 둘이 무슨 생각으로 가출을 했는지;;;

    그리고노래...

    가사랑 매치가 잘안되서 여러번 들었습니다 ㅡㅡ;;

    억지로 가사 맞춰서 듣기도 힘들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취검取劒
    작성일
    04.01.20 20:01
    No. 3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바로 그거라는...; 글구 전 실제로 눈물을 흘려씁니다.... 요즘 잠을 못자서... 하품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4.01.20 20:19
    No. 4

    우히히히;;

    너무 웃겨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1.20 20:32
    No. 5

    '모시모시 방가방가 햄토리' 듣고서 일본인으로 착각한 인간들도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 가사 바꿔놓은거 대단하네요. ^^;
    저대로 불러도 괜찮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티미.
    작성일
    04.01.21 00:03
    No. 6

    음...
    깡패.... 많죠...
    하지만 마약은 없습니다....
    마약없는 밝은부산~~ ^ㅡ^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515 요새 정담란이 활기를 띄고 있는듯^-^ 그래서 유머를..;; +1 Lv.14 취검取劒 04.01.21 181
18514 아! 설연휴에도 집에만 있어야 하는 현실 ㅜ.ㅜ +2 Lv.76 늘처음처럼 04.01.21 99
18513 잠... +4 Lv.1 별이달이 04.01.21 133
18512 밑에 무사라는 글을 보다가 +4 Lv.86 좌절과도전 04.01.21 341
18511 에..유령회원이 질문하나하겠습니다 +7 Lv.1 el***** 04.01.21 343
18510 [유향(柳香)] 상단 배너가... ^^ +6 Lv.1 등로 04.01.21 317
18509 연필과 지우개(2) +1 Lv.1 진운 04.01.21 126
18508 오랫 만에 라면을 먹다가...... +6 요천(遙天) 04.01.21 178
18507 당신에게 달린 일 Lv.1 먹보 04.01.21 119
18506 연필과 지우개(1) Lv.1 진운 04.01.21 104
18505 잔잔한 감동의 물결 [친구] +8 Lv.1 강달봉 04.01.21 229
18504 [유향(柳香)] 감동병 발동. +5 Lv.1 등로 04.01.20 172
1850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Lv.52 군림동네 04.01.20 161
18502 아기 달팽이의 세상나들이... +3 Lv.52 군림동네 04.01.20 148
18501 혈액형으로 본 성격 +7 Lv.52 군림동네 04.01.20 261
18500 오늘은 좋은 날 +5 Lv.1 [탈퇴계정] 04.01.20 156
18499 [펌]공자도 인육을 즐겨먹었다 +12 Lv.1 結者解之 04.01.20 370
18498 미치도록 패고 싶었다...다섯번째 이야기 'xx번 버스는 ... +11 Lv.43 관독고 04.01.20 215
18497 사람은 친절하고 볼일이다. +5 Lv.23 어린쥐 04.01.20 122
18496 미치도록 패고 싶었다...다섯번째 이야기 'xx번 버스는 ... +6 Lv.43 관독고 04.01.20 159
18495 오늘 5000원짜리 문화상품권 3장을 설 선물로 받았지만..... +1 Lv.1 超日月光 04.01.20 83
18494 지금 인천엔 눈이... +2 Lv.1 超日月光 04.01.20 53
18493 버스 안에서 생긴 더러운 인연 +4 Lv.16 뫼비우스 04.01.20 192
18492 질문이요. +2 Lv.1 걸개 04.01.20 75
18491 [잡담] 깔깔깔깔. =ㅂ= 썩을 놈의 바이오거트!!! +2 매고미 04.01.20 172
18490 음? 금강? +12 ▦둔저 04.01.20 381
18489 안냐세요. +1 제왕도 04.01.20 125
18488 [유향(柳香)] 오묘한 방... +8 Lv.1 등로 04.01.20 156
» 유머] 가출소년 이야기.. +6 Lv.14 취검取劒 04.01.20 198
18486 모두 설날 잘 보내세요... Lv.1 와라떽뚜 04.01.20 7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