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인 어제......
교회에서 예배도 있고 새벽송도 있고 해서 갔죠...
(새벽송이란 새벽에 정해진 집들을 찾아가서 축복의 의미로 찬송을 불러드리고 과자나 먹을 것, 돈 등을 바리바리 싸오는 것을 말합니다 ^^;;;;;)
예배를 드리고.....성탄을 맞아서 연극이나 연주 등등등도 보고...
그러다 10신가? 새벽송을 시작했습니다.
빙빙빙 돌면서 푸짐하게 챙기고.....
교회에 와서 놀았습니다.
상당히 재밌게 놀았습니다..^^;;
과자는 도저히 못먹을 정도로 남아 돌고...돌고돌고...;;;;;
그렇게 새벽 5시까지 놀고.....갈 사람은 그 새벽에 집에 가고..ㅡ_ㅡ;
나머지는 교회에서 디비져 자고...;;;;;;(마치 숙자처럼...)
저는 교회 컴터를 이용해 새벽겜을 좀 하다가 6신가? 잠을 자버렸습니다..;
8시에 깨더군요......
문제는....요상하게 잤던지.....목이 당장이라도 뿌러질 것 같다는 거였슴다.
집에 돌아와.....
그냥 침대에 강력한 누르기를 시도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깨보니 3시...;;;;;;
어디로 나갈까도 생각해 봤지만.....
나갔다간 엄청난 커플들의 러브러브 에너지를 못 감당할 거란 판단에..
방콕 했습니다.ㅠ_ㅠ
다소 썰렁했던 클스마스였습니다.....
한가지 좋았던건....배가 전혀 고프지 않았다는 거...
새벽 6시부터 10시까지 제가 먹은건 케이크 한조각과 부식 조금...
신기하게도 ....느낌이 전혀 없더군요...;;;;
글구 나빴던건..머리가 어질어질 ...;;;;;
글케 크리스마스 ...예수님의 생신날을 보냈습니다..
쩝....30분만 있음 쫑이군요.....;;
내년엔 반드시!!!!! ( 뭘?)
하여튼...크리스마스가 아니더라도 항상 고무림 동도분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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