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늘 책정리를 했습니다

작성자
행인
작성
03.12.12 00:34
조회
254

음, 소설 정리가 아니라^^; 교과서 및 문제집 정리를..(후후 기대하셨나요?)

아침에 원서쓰려는데 사진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부랴부랴 찾다보니 책정리까지 하게 되더군요;

음, 1년동안..은 오버고 한 100일정도 공부한 책들을 정리하는 데 뭔가 기분이 야릇하더군요

모의고사종이들만 벌써 두박스였고 교과서랑 풀지도 않은 문제집들은

서점을 운영해도 될 분량,,,-_-

아직 그것들은 박스에 넣어진 채 고이 침대 위(!!)에 있습니다 ㅠ_ㅠ

자고 싶은데 잘 수가 없어요;;

고3을 다른사람들처럼 열심히 산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책 정리하다가 문득.

"고3한번 더 했으면 재밌겠다.."

라는 어이없는 생각을 심각하게 했습니다. (재수는 추호도 염두해두지 않습니다;)

그건 역시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게, 미련이 남아서일까요..^^

음, 잠도 못자고 그래서 정담에 와서 주절주절대게 되네요;

모두 좋은 꿈 꾸세요~☆

<덧1>

졌습니다.

가까운 교대에 쓰게 되었네요; 하지만 오늘보니 그것도 경쟁률이 엄청높아져서 될지도 의문...-_-;

어쨌든 기도해주신다고 해주신 버들양 및 기타 응원해주신 모두들,

사랑해요♡

<덧2>

끝내는 사진은 못찾고 친구들에게서 증명사진 도로 내놔!!라는 희극을 벌였습니다;

이를 부득부득 갈면서 사진을 내 주는 친구들... 무섭더군요-_-

여러분은 나중에 증명사진, 함부로 주지 마세요;;;;


Comment ' 6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12.12 00:36
    No. 1

    화이팅 이에요 언니^^ <-소설정리 했다는 말인줄 알고 혹해서 들어왔던 인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제갈중달
    작성일
    03.12.12 00:40
    No. 2

    교대도 많이 쎈곳인데...목표하신 곳이 아주 높은데였나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2.12 00:52
    No. 3

    저도 책정리하니까......엄청나더군요......
    영단어책이랑....공대 붙으면 쓸려고 물리2랑 화학2관련 책은 빼 놓았는데도....
    지금 계속 몇일째 방 한구석에 탑처럼 쌓여져 있습니다...
    재활용에다가 버려야 되는데......
    괜히 이상한데서 귀차니즘이 발동하는 바람에....ㅡ;;


    저도 고3으로 돌아가서 수능 다시 보고 싶어요~~ㅠ.ㅠ;;
    재수는.....감당을.....ㅠ.ㅠ;;
    지금 거의 반수 분위기입니다.....ㅠ.ㅠ;;
    눈물 이모티콘의 압박이로세~~...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예휘
    작성일
    03.12.12 01:03
    No. 4

    하하, 증명사진은 돌리고 싶지 않아도, 애들이 하나둘씩 와서 다 뺏어가더라구- 그래도 다행히 몇장 남아있어서 문제는 없었지만,,
    행인양, 꼭 붙어11 좋은대학 쓰는게 많이많이 부럽긴 하지만, 그만큼 열심히 했을테니까, 뭐-
    나는 다 상향지원만 해놔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하나라도 붙으면 그냥 가는거고, 아니면 재수하려고 생각중이어서...
    나도 문제집은 미루고, 미루다가 며칠전에 학교꺼 버리고, 집에 있는것도 정리해서 다 버렸는데,,
    소각장에는 교과서, 문제집, 체육복으로 발디딜틈도 없더라구- 프흣,
    나는 꼭 재수를 해서 서울대를 가주겠어!! (농담이에요;; 서울대 부분이요-)
    헤헷, 행운이 뒤따르길 바래요, 행인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색황사협
    작성일
    03.12.12 13:40
    No. 5

    꼭 붙기를 바란닷~

    난 건축학썼는데..음..-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3.12.12 18:43
    No. 6

    아아아아앗!

    행인누님!!! 무조건 힘내셔용! 빠이팅(?)~!!

    으쌰으쌰! 인생은 즐거워..!

    행인 : 너 뭐야 임마~ (퍼억~)
    루젼 : 으엉.. ㅠ.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101 급식이라.. ;;; +3 Lv.1 illusion 03.12.12 221
17100 흠냐...맞았다...- _- +7 환사 03.12.12 211
17099 [가담(可談)] 마음이 서글플 때, 외로울 때.. +14 가영이 03.12.12 237
17098 요괴나 귀신에 관한 자료 얻을 수 있는곳 아시면.... +1 Lv.1 玄雲子 03.12.12 228
17097 조금있으면... +3 Lv.18 검마 03.12.12 272
17096 재밌는 사진~~21~~~^-^[드뎌~~돌아왔슴다~!!!시험 쫑쫑쫑... +19 Lv.1 미르엘 03.12.12 644
17095 메이져리그간 리틀 마쓰이 - 한국계! +3 Lv.39 매봉옥 03.12.12 364
17094 [선포]칠정선인을 공적으로 선포한다!! [수정] +25 Lv.11 향수(向秀) 03.12.12 596
17093 지금쯤 시험을 보고 있겠지? +2 Lv.1 진운 03.12.12 226
17092 그놈 참.~~~~ +11 Lv.52 군림동네 03.12.12 428
17091 [펌]12월 11일 포청천의 시사만화 : 39 몸짱 아줌마 동영상 +2 Lv.39 매봉옥 03.12.12 455
17090 여자친구한테 추천 하고푼 무협소설좀 추천 부탁합니다 +10 Lv.70 마리우스 03.12.12 460
17089 내인생은 최고야~ +6 Lv.56 치우천왕 03.12.12 258
17088 마징가 제트 한시 +9 Lv.52 군림동네 03.12.12 384
17087 감기조심하세요. +3 Lv.52 녹슨 03.12.12 252
17086 [씨익] +3 Lv.11 향수(向秀) 03.12.12 303
17085 쓸쓸한 날의 새벽(?)... +2 검노 03.12.12 262
17084 제길.. 샤워하기가 무섭습니다-_-;; +7 Lv.19 R군 03.12.12 470
17083 성 방어하기 게임 스테이지 100 +9 세네카 03.12.12 596
17082 12월 14일이 가영양과 칠정님의 날이라... 그전날도 중요... +10 Lv.18 永世第一尊 03.12.12 269
17081 명화감상 시간을 마련해 봤습니다... 음악과 함깨 명화를.. +6 Lv.1 명주잠자리 03.12.12 253
» 오늘 책정리를 했습니다 +6 행인 03.12.12 255
17079 대장금노래부른애들과컬러링베이비~(펌) +4 Lv.15 千金笑묵혼 03.12.12 336
17078 포돌이와 포순이 바람나다.....-0-(펌) +2 Lv.15 千金笑묵혼 03.12.12 333
17077 벅스뮤직 100분토론.. 참.. 옹호자측이 말을 못하네요-_- +6 Lv.19 R군 03.12.12 589
17076 빌붙는놈 피하는 방법 +8 Lv.23 어린쥐 03.12.11 275
17075 떡 안 돌려요??(+아바타... 이뿌게 꾸며봐쓰욤.^^*) +7 Lv.1 등로 03.12.11 377
17074 루젼이의 첫사랑 이야기.. ;; +7 Lv.1 illusion 03.12.11 321
17073 [펌]시조입니다. 정말이지 깊은 뜻이 담겨있는 +8 Lv.1 블러드아이 03.12.11 383
17072 (펌) 눈사람 송~!! +1 Lv.1 太武 03.12.11 20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