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갑자기 작아졌다는 설정이면 초기에 곤충에게 대항할 수단이 없는듯 문구류로 무기를 만들수도 있겠지만 책상위로 어떻게 올라가죠? 몸만 작아지는건지 문명이기도 같이 작아지는건지가 중요할듯 아니면 갑자기 특정한곳만 줄어드는 설정이 좋을지도요 갑자기 서울시가 줄어들어 버린다던가 우리나라가 갑자기 줄어 버린다던가
우리 애들이 줄었어요라는 옛날영화도 어릴때 재미있게봤는데
땅크기는 그대로 두고 전세계 모든 나라가 줄어드는것도 재미있을듯 땅만 그대로고 농작물이고 동물이고 다같이 다만 이것도 설정에 구멍이 날만한게 항구도시나 특정 지형에 있는 도시
섬이라던가가 설정구멍일듯 그럼 반대로 지구에 사는 모든것들은 그대로 인데 지구가 2배로 커졌다던가 그럼 또 중력이나 뭐 행성 문제가 있으니 지구에 있는 것들은 그대로 인데 우리 은하에 있는 모든것들이 2배로 커진다는 설정도 재미있을지도
1번 - 마냥 유치해질거 같은 주제 2번- 지겹 3번은 자칫하면 매우 진부한 레이드물이 될수도 있을거 같지만 작가의 필력과 세계관을 얼마나 디테일하게 잘구성 하느냐에 달려있을듯 4번- 한명 한명씩 에피소드 형식으로 다룰건지 아니면 한명의 주인공 시점으로 다룰건지 모르겠음. 5번- 걸리버 여행기? 여튼 흥하기는 조금 어려워 보이나 재미는 있을거 같음 // 모두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TRPG 책인 '겁스 무한세계'에 5번과 비슷한 평행계가 소개되었던 게 생각나네요. 거기서는 현대 문명은 아니고 나폴레옹 시대 정도의 문명이었는데, 인간 뿐만 아니라 소나 말 같은 가축도 같이 작아져서 문명 자체는 계속 유지되죠. 하지만 거대괴수(?)나 다름 없게 된 '쥐'가 엄청난 위협이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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