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의 영웅문이 모 출판사에서 새로 나왔답니다.
기존의 책을 가지고 있으므로 새로 사야하는지 의문이네요.
모 인터넷서점에 올라온 글을 인용하자면
"이번에 정식본으로 출간된 <사조영웅전>은 번역과 감수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무협소설가 유광남과 무협 번역가 이덕옥의 책임 아래, 김용의 모든 저작물들을 번역하고 내용의 고중과 감수를 맡아온 김용소설번역연구회가 번역작업을 맡았고, 김홍중 호남대 교수가 감수했다. 또한 중국문화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수 전 영산원불교대학 교수가 자료조사와 본문의 역사적 검증을 맡아 책의 가치를 높였으며, 임춘성 목포대 교수가 작품 비평을 실었다."
이렇습니다.
여기서
무협소설가 유광남
무협번역가 이덕옥
김용소설번역연구회
이것이 이 책을 구입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키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이것과 상관없이 잘 번역되었을수도 있겠지요.
하여튼 목돈이 들어가는 일이니 만큼 가르침을 부탁합니다.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