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도, 마약도 아니다.

저는 무협이란 항목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담배도, 마약도 아니며..

법에서 규제하는 것도, 잘못했다고 때려줄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의 버릇이 생겼습니다.

정말 우습고 어이없는 버릇입니다.

새로 책이 나오면.. 몇 번이고 그 책의 냄새를 맡아보는 것이지요.

(꼭 제 스스로가 변태 같았습니다. ㅠ.ㅠ)

이건 저 스스로도 어쩔 수 없습니다.

담배를 피는 사람이 담배를 끓기 힘들듯.. (비록 한번도 담배는 펴 본적이 없지만..)

책의 내음을 맡는 것도 끓기가 매우 힘듭니다.

깊게 숨을 내쉬고..

다시 마시면서 새 책의 냄새를 두뇌로 느낍니다.

정말로 이상한 놈 같지만.. 어쩌겠습니까?

책 냄새가 좋은걸요. ^^;;;;

지금도 하나의 희생물(?)을 잡고.. 냄새를 맡는 중입니다.

훗... (퍽!)

[김근수]

그건 혹시 책만드느라 들어간 본드가 아닐까 하는... (퍽!)

[삼절서생]

어케 저번 사고는 다 나았니?
책도 좋지만 성장기에는 운동도 열심히 해야한다.

[러브리영오]

키클라믄 농구! 가..제일입죠 -_-v
어째..본문과 상관없는 얘그같다..ㅠ_ㅠ

[[탈퇴계정]]

변태지로(變態之路)에 들어서셨군요.
아직 일부 정상적 사고를 지니셨으니, 5성 정도의 성취를... 크크크;;
극성으로 익히시길.... ㅅㄱ~

[천마금]

스고이..-_-;;

[행운]

아 저도 냄새를 맡는데.. 왠지 오래된 책일수록 내음이 좋은 것 같더군요.

[강달봉]

후훗 루전아 나도 버릇이 있는데 내 자리에만 앉으면 짝꿍 괴롭히고 싶은 그런거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