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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ㅇKnSmㅇ
작성
03.11.14 01:10
조회
286

제가 오빠가 있거든요/;/ 근데,, 우리 오빠가 무지 이상해요..;;

다른 남자들도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얼마 전에 우리 오빠가 기숙사에서 짐을 다 챙겨 왔거든요//

근데,, 글쎄// 거기에.,, 머리에 쓰는 것만// 각종 스프레이,, 에센스// 젤,, 하핫..;; 7개더군요..;;

거기다// 각종 스킨과 로션// 향수까지// 하핫..11 화장품이 장난 아니더군요..;;

차라리 동생 쓸 거나 사 주지..;;

어렸을 땐// 내가 펜 사면// 사는 족족 다 들고 가서// 자기가 막- 모으더니만//

조금 크니깐// 보석에 눈을 떠서...;;; 다이아몬드만 보면// 막- 미치더군요//

ㅋㅋ// 거기다 저희 아빠 취미가 수집인데// 크리스탈도 모으시거든요..;;

집에 오면// 진열장 앞에서// 갯수 세면서/./;;; 장난 아니예요//

가장 황당했던 건// 얼마 전에// 오빠한테서,, 두꺼운 책 한 권을 받았는데//

그게 오빠가 쓰던 거였거든요..;;

보다 보니..;; 중간중간에// 장미 꽃잎 말려놓은 게// 막- 들어 있는 거 있죠..?? 하핫..;;

거기다// 저도 우리 반에서나// 하여튼,, 어딜 가든 필기를 제일 잘 하는 편인데..;;

우리 오빠가 더 깔끔하고 완벽하게 잘 하는 거 있죠..??? 하핫..;;

보통 남자들 다들 그런 거예요..?? 아님,, 우리 오빠가 무지 비정상적인 걸까요..??;;;;;;;


Comment ' 15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11.14 01:12
    No. 1

    음... 머리에 신경쓰는 것 까지는 충분히 "아.. 그 정도야 기본이지."
    라고 넘어갈 수 있겠는데 화장품에서부터 보석...으음... -_-;;;
    뭐 사람 나름이지요.^^ 성격 깔끔할 것 같은 오빠로군요...
    그래도 드럽고 치사하고 여동생 맨날 뚜둥겨 패는 오빠보다는 훨씬 나은것 같으니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ㅇKnSmㅇ
    작성일
    03.11.14 01:14
    No. 2

    하핫..;; 언니,, 아니예요..;; 저런 면이 있는가 하면// 성질 무지 더럽고 치사하고 여동생도 가끔가다 패는 오빠라죠..;; 하핫..;;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11.14 01:16
    No. 3

    음... 다중성 까지 지닌 아주 다재다능(?)한 오라버니 로군...쿨럭...-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11.14 01:16
    No. 4

    흠..남매는 쬐끔씩 닮는다던디..ㅎㅎ
    오빠나이가 되믄, 은주님두 글케 될 지도...
    은주님 나이에 오빠가 그러지는 않았을 거니깐두루..에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ㅇKnSmㅇ
    작성일
    03.11.14 01:17
    No. 5

    아녜요..;; 저희 오빤..;; 제 나이 때도 저랬어요..ㅣㅣ 보석만 보면 막- 미쳐서..;; 거기다// 향수는 무진장 좋아해서 여기 저기 명품까지..;; 사 가면서 막- 모으고..;; 하핫..;; 그거 차라리 동생한테나 주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3.11.14 01:19
    No. 6

    음..가튼 남자입장에서 봤을 때...저건 트랜스 기질을 의심해야 하는 건지도..ㅡ_ㅡ;
    물론 제 입장에서만..
    저는 머리는 좀 신경쓰는 편이지만 저정도는...;;;
    은주님 오빠분은 약간 특출난 경우라 하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은주님 엠에센좀 들오세요..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청화비향
    작성일
    03.11.14 01:21
    No. 7

    ㅎㅎ 굉장하다고밖에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11.14 01:23
    No. 8

    흠..은주님..세상이 의외로 좁은 곳이라서..어쩌면 동도들 중 오라버니를 아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고..또오..어쩌면 오라버니가 고무림에 들어올 지도 모르는데...으흐흐

    그렇다고 우리가 여기서

    " 아! 그 오라버니, 정말 이상스러운 취미를 가졌군요-! "

    하믄, 오히려 은주님 기분이 이상할걸요? (아닌가? -_-)

    저는..어릴 때 형과 많이 싸우고..참 많이..거시기하게 생각해왔지만..누가 우리 형 욕을 하면 또 승질 나더만요.

    에..피는 물보다 진해요.. ^ ^
    글구..나이 들믄 은연중 닮아가요...
    (은주님두 향수 모으고 보석 좋아하게 될지, 그건 암두 모르는 거 아니겠어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ㅇKnSmㅇ
    작성일
    03.11.14 01:27
    No. 9

    하핫..;; 뭐,, 저도 이미 향수랑 보석 무지 좋아해요..;; 하핫..11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하늘가득
    작성일
    03.11.14 02:44
    No. 10

    -_-;; 음..좀 심한듯..

    전 아예! 신경안쓰고 다니는데..쩝

    알바하면서 더 심해진듯 -_-;;;;;;;;

    항상 알바할때면 심해지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성의해
    작성일
    03.11.14 05:23
    No. 11

    나랑...비교되는...
    칠년전에 처음 사본 향수...아직도 반이나 남았는데(없어진 반에서 반이
    오래되어 날아가 버린것이란...)

    그러고 보니..로션도....쓰지도 않는데 점점 없어진다는....
    그건 몇년된거드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3.11.14 11:01
    No. 12

    사람에 따라서 다를수 있습니다. 여자들처럼 완벽하게 화장까지 한ㄴ 사람들도 있으니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마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1.14 12:48
    No. 13

    하하하....반대 경우군요....
    전 제 여동생이...ㅋㅋㅋ
    여동생은 절 은주님처럼 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행운
    작성일
    03.11.14 20:07
    No. 14

    유전입니다. 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11.14 22:49
    No. 15

    -_-;; 뱅자는 어떼요? 젤 안바르는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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