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다 좋은데 근데 수학과 영어가 그 정도로 되나요? 영어는 회화학원 다니면서 공부된다 쳐도 수학은 힘들꺼 같은데.
저도 공부를 아주 잘하진 않았어도 어느 정도는 햇는데
당일치기로만 시험 봤습니다.
암기과목정도는 고등가서도 수업에 충실하고 당일치기 열심히 하면
충분히 된다고 보지만요.
수학 영어는 당일치기 로는 안되더군요.
중3에 수학 영어 포기한 이후로는 수학영어는 기초가 아주 부족해서
안되더군요.
그렇게 기초없을때 수학 영어 극복하려면 2년정도는 정말 공부 열심히 해야 할듯
(전 사회나와서 지금까지는 영수는 담쌓아놓고 삽니다.)
영, 수는 어느정도 꾸준히 일정시간 투자할 시간이 필요하다 봅니다.
책 많이 읽어두는건 강추고요. 무협이나 기타 책들 많이 읽는거 좋다 봅니다.
미주랑님과 저의 생각이 비슷합니다.
독서가 초중교 때 중요합니다. 논리적 사고... 이게 가장 중요하죠..
영어 단어 다 알아도 독해에서 틀리는 거는 해석이 안돼서가 아니라 논리적 사고가 안되서 입니다.
수학도 1년 6개월 만에 할 수 있습니다. 수능 난이도 정도는 마음먹기에 따라서 1년도 안되서 만점 받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본고사 수준도 1년 6개월이면 풀 수 있는데....
물론 '단호한 결의' 라는 것을 마음 깊이 새겨야 합니다만..
무엇보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 부모님이 시키는 데로 뭔가를 맹목적으로 하기보다는... 무엇을 하든 열심히 하는... 그런 사람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과 외국 학생들을 쭉 지켜보면.. (외국에서 14년 정도, 한국에서 8년 정도 살았습니다.) 외국 학생들은 자신들이 더럽게 못하는 것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 가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학생들은.. 애초에 하려고 조차 안하는 사람이 과반수입니다. 도전 정신이 없다고 할까요...? 미국학교에서는 도전 정신을 굉장히 높게 삽니다. 학교 성적도 결과보다는 과정이 많이 중요해요. 하지만 한국은 온리 과정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시작전부터 한국 학생들은 많이 위축이 되더라구요.. (지방에서 올라온 서울대 학생들은 조금 외국 학생들의 모습을 많이 닮았습니다.)
제가 지금 무척이나 후회하고 있는 것은 농구하고 공부에만 쫓겨서 바쁘게 살아온 삶인지라,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서 우왕좌왕 한 적이 있습니다.
중학생 때 많은 경험을 하세요. 사람들이 대학 가서 인생 경험하라 그러지만.. 자연계로 진학할 경우.. 제대로 졸업할려면 고등학생 때보다 더 공부해야하고요...
중학생 때 색안경끼고, 가죽잠바입고, 쓰따일 좀 내면서 외모에도 신경쓰고... 여자애들이랑 밤늦게까지 놀아보고... 사귀어도 보고... 엑스 게임(스케이트 보드, 인라인 스케이트, 등등...) 같은 뽀대에도 도전해보고...
남성잡지 같은 것도 보고, 스포츠카에도 관심도 가져보고, 여러가지로 관심을 가져보세요. 열심히!!! 다 나중에 대학가서.. 사회가서... 좋은 경험이 됩니다. 저는 농구하고 공부만 해서...
참 후회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많이 듣고 , 많이 보고, 많이 행하고... 그게 최고입니다.
(Y물은 안되는 거 아시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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