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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없다 못해, 아이도 없군요. 음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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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왜 없을까... -_-??
텨텨텨333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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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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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는 폭주?를 해주시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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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루전님,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분명히 이주일전에 예약을 해서, 간호사가 오전 10시 30분까지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10시 30분에 갔는데, 진료는 1시 30분에 받았습니다.


대개의 종합병원, 대학병원들은 다 그럽니다.

너무 힘들어하거나, 분노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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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병원은 아니고 보건소에서 공익근무했는데요..
근무하기전엔 저도 병원가서 오래기다리면 화도 내고
했는데 일하다 보니깐..그렇게 못하겠더라구요..
사정이 보이니까.. 그래서 전 병원갈때 책한두권씩
들고가서 그냥 느긋하게 책읽어요..
맘 편하게 먹으세요..
병고치러 갔다가 병얻으면 안되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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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_-;;
하긴 당하는사람 입장이라면... 욕이라도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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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야 싸니깐 이해가 가져.
종합병원은 서비스업을 하는 업체입니다.
주문했는데 밥이 한시간 뒤에 나오는 식당도 있습니까?
이런 일은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하답니다.
하기사 의사가 파업 하는데 뭐는 뭣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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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의원 가시지 그려 셨어요....

정말 종합병원에 갈 정도의 질병이라도 개인의원에서 진료 의뢰서를 받아서 가면 대기 시간이 훨씬 짧습니다...예약도 편하고...

정말 급하면..아파서 못견디 겠다면...응급실로 가시면 되고요...

그리고...의료업은 서비스 업체가 아닙니다...공장에서 물건 수리 하듯 정해진 시간안에 모든걸 끝낼수는 없다는거죠...

그리고..건강보험을 나라에서 규제하고 있는데 서비스가 좋아질리가 없죠...


미국 처럼 차별화가 되야 돈있는 사람은 빨리 , 최고급으로 진료 받고 돈없는 사람은 보건소에서 3박 4일정도 기다려서 진료 받는 그런 시스템이 정착되죠...

2005년 의료 개방입니다...건보 재정도 담배값이나 인상해서 메꿀려고 하고 있는 이나라...

이제 돈없는 사람들은 고생깨나 하게 될거고...그런 세상이 오면 병원 서비스가 형편 없다고 불평 하면 원장까지 나와서 사과하는 모습을 볼수 있을 겁니다...

아...그런 세상이 빨리 왔으면...돈이나 제대로 벌고 욕먹는 세상이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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