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병원에 갔을 때 진료가 모두 끝난 후 간호사가 말했습니다.
월요일날 예약을 해주겠다고.
그런데 오늘 병원을 갔는데.. 예약은 커녕 이름 하나 안 올라와 있더군요.
그리고 접수처에 접수한 후.. 1시간 반이라는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전 거기서 아예 자리 잡고 잠을 잤습니다. -_-)
1시간 반을 기다리고 나서.. 접수처에 물어봤습니다. 왜 이렇게 오래걸리냐구요.
(1시간만 기다리면 된다고 했으니까요.)
근데 웬걸?
제 이름도 안 올라가 있었습니다. -_-;;;
그래서 다시 접수했죠.
어이가 없다 못해 싸대기를 후려치더군요.
하아.. 정말 종합병원이 원래 이런건지.. ㅠ.ㅠ..
그리고 나서 진료에 들어갔는데.. 거짓말 안하고 진료는 정말 빨리 끝나더군요.
1분 30초는 오버지만.. 5분도 안 걸려서 끝났습니다.
그 5분 진료 받으려고.. (사실 별 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얼음찜질하고 조심하라는 내용밖에요.)
1시간 반이라는 시간을 소비하다니..
으윽, 마음에 안 듭니다.
아파 죽겄네.. ㅠ_ㅠ 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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