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성추행범 잡으려던 오빠 중태

부산진경찰서는 여동생의 성추행을 막으려던 오빠를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로 29살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어제 아침 6시40분쯤 부산시 부암동 57살 서모씨 집에 침입해 서씨의 딸에게 현금과 수표 등 23만원을 빼앗고 성추행 하던 중 이를 목격하고 자신을 붙잡으려던 서씨의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뜨린혐의 입니다.

출근길에 방충망이 뜯겨진 방을 통해 여동생이 성추행을 당하고 있는 것을 목격한 서씨의 아들은 이씨를 붙잡으려다 흉기에 찔려수술을 받았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둔저]

그런 개 자식이!

아아, 부디 살아나시기를 바랍니다.
얼마나 용감합니까. 흉기를 든 사람에게 자신의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서 달려들다니.
ㅠ.ㅠ

[[탈퇴계정]]

그런 Dog Child !!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Reonel]

Son of b... -_-

( _ _)

[백아]

\아!! 아!! 아!! 아!!!
웬 구속영장? 풀려나면 끝 아닌가? 그렇다면, 중태에 빠진 분은?
만에 하나라도 돌아가시면? 여동생이 받은 수치는?

정말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그 범인.

[소오]

23만원이요?
....
하긴 그거 훔치러 들어간건 아니겠지만
훔치고 사건 저지르고 보니 웃기게 됐네요.
단돈 23만원에 목숨을 위협;; 에휴.
마음이 무겁습니다.

[슈리하잔]

눈에 띄기만 해봐라 ! 뒤통수를 죽을때까지 때리고
두대 더 때려줄테니까 ...;;
제발 깨어나셔서 동생분 지켜주시길 ..

[용마]

저런놈은 없어져야해요..암튼 오빠 대단하군요^^

[illusion]

어허.. 칼을 들고 있는 사실을 알고 달려들다니..

용감하기 그지없군요.

뭐, 저라도 그렇게 했을거라고..

... 자신은 못하겠습니다만.. (그렇지만 만약 실제로 그런 상황이 닥친다면 그 놈은 저에게 죽습니다. -_-)

[소우(昭雨)]

-_- crazy dog...

[소우(昭雨)]

죽일 놈...-_-

[행인]

용감하신 분, 여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서 빨리 일어나셔서
지금 몸도 마음도 상처받은 외로운 동생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