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정말 가고싶은 과를 찾아서 선택하기만 하면 되는걸까요?
이제 성인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생각대로 나와주지 않은 성적덕분에 원하는 학교는 물론, 학과도 포기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사실 과야 널리고 널렸지만, 알아주지도 않는 지방대학의 그 과를 가기엔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저 스스로도 앞으로의 걱정때문에 선뜻 그럴수가 없습니다.
하나의 학문으로서, 어릴적부터 간절히 바래오던 직업으로 가는 단계로서,
너무나도 배우고 싶지만 힘드네요.
제가 잘못생각하는 걸까요?
바래왔던 일이고, 그저 좋다는 이유로 대학을, 과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네요.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 선택일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선 부모님의 뜻과 적당히 타협하는게 최선이네요.
예휘님..강뱅자님....
먼저 예휘님,
사람이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중에는 책임을 꼭 져야만 하는 선택입니다. 특히 대학이라는 선택..과..등은 무척 중요합니다.
특히 한국이라는 사회는 "간판"이 아직은 실력보다 중히 여기는것도 사실이구요.
예휘님이 1년후2년후 혹은 10년후..20년후를 생각하는 어떤 그림이있나요? 큰줄기를 보고 결정하세요. 난 무엇이 될꺼야...난..무엇할꺼야..등등 말입니다.
님이 어떤 걱정인지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 일것같아 더이상 물어볼수는 없겠군요(쪽지 주시면 성심껏 도와드립니다..^^)
참..강뱅자님...
선생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그 선생님은 아마 공부에 뜻을 두지 한눈을 팔지 말라는 것이겠지요.^^
흔히 말하는 교과서...이것도 책입니다. 아마 이 책은 한마디로 요점정리에 가까운 책들이죠.
국어같은 경우도...각종 소설이니 설명문 기행문의 총화 아니겠습니까? 도덕책은 어떻구요..불경, 도덕경, 논어, 서양 칸트 합리주의, 자본주의 공산주의 사회주의...등등....정치 경제는 또 어떻구요..
어떤것은 이런 요점정리한 교과서만으로도 족할지 모르지만, 특히 관심이 가는 부분들이 있을겁니다. 아~ 내가 공자의 사상에 관심이 가진다..하면 어렵지만 논어든 중용이든 .읽어지는 것이죠..(관심이 없으면 이건완전한 수면제입니다.) 아.내가 역사를 더 알고 싶으면 읽다가 보면 "사기" 등등을 읽게 되죠....
책을 많이 읽으면 무수한 여러사람들의 생각을 느낄수 있답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좋은것은...남의 생각을 빌어서 자신이 하고 싶은것이 무엇인지 느끼에 된다는 것이죠..^^
책 읽으세요...되도록이면 제약을 두지 마시고 읽으세요.(님도..쪽지 보내세요..개인적인 얘기면요..^^)
이번 달에만 특별히 상담 해드립니다.ㅋㅋㅋ무료입니다.^^
솔직히 무협 엄청나게 많이 읽으면 언어 영역 도움돼긴돼여,,
대신 빨리 읽는 연습만 한다면,,;그리고 제가 수능 망하긴 했지만,,
그건 공부를 별로 안해서 그러코,,
지금은 공부 그렇게 빡시게 안해도돼여,,
그냥 기본만 하고 고2 겨울방학때부터 해도,,충분해여,,솔직히
저 이번수능 3월달부터 시작했는데,,
3월부터 해도 한눈안팔고 제대로 하면 원하는 대학 갈수있단 생각이
들어요,, 제가좀 많이 한눈팔았거든요ㅛ,ㅡㅡ;
그냥 지금 무협이니 많이 읽어여,,아무리 유명 문학들 읽으면 좋다해도,,
별로 관심없는데 읽으면 읽어지지도 않고 짜증나서 책덮죠,,
Commen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