킁킁.. 피곤해 죽겠네 - -;
전날 밤 11시까지 지정된 학교로 갔습니다. 그 때 오라고
해서 갔쥬...(- -;) 가서 1차 출석체크를 하고, 이리저리
빈둥대다가 날씨가 싸늘~ 하여 어찌어찌 노래방으로 잠
입하는데 성공, 대략 3시까지 노래만 줄기차게 불러대다
가(난 구경했음 - -;) 4시에 다시 가서 2차 출석체크를 했
는데... 그쯤 되니 졸려 죽겠더군요 으으으...
6~7시가 되니 서서히 수험생들이 다가옵니다.
그때부터 (나름대로)열띈 응원이 시작되었죠. 우오오오~
소리지르는 후배들의 모습... 제가 간 곳이 종합운동장 앞
에 있는 '정신여고'인데, 저희 학교(잠신고)를 포함해서
잠실여고 영동여고 영파여고 가락고 등에서 응원을 나왔
더군요.
부모님과 함께 긴장된 얼굴로 학교 안으로 들어가는 수험
생들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묘해집니다 - -; 나도 이제 1년
후엔 저길 들어가겠구나, 싶은데... 지금 뭣하는 짓인지 ;;
음... 고2 여러분!
1년 뒤에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합시다 @_@;
(8시 30분에 집에와서 2시 50분까지 줄기차게 잤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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