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니... 말발굽에 치일 뻔 하다니... 도대체 어떤 견생을 살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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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로 쓰는 뚝방길에 가끔 승마하시는 분들이 지나가는데, 하필이면 좁은 길 양 옆으로 키 큰 관목하고 덤불이 자라나 있어서 마주보고 달려올 때 코너에서 조심해야 해요. 물론 소리가 미리 들려서 멈춘 다음에 비켜서지만, 강아지가 호기심이 왕성해서 자꾸 달려들려고 해서... 그나마 요즘엔 서로 시간을 피해서 마주치는 일은 드물어졌어요.
어릴적의 귀여움은 사라졌지만, 이제 다른 매력이!
듬직합니다. ㅋ
마지막사진을 보니 돌겜의 개풀카드가 생각나네요ㅋㅋ
똥개라 확실하진 않지만, 생긴 걸 보면 조상님(?)중에 테리어 쪽도 있을 테니 ㅋ.ㅋ
저도 핏불하고 풍산개 믹스견 키워봤는데, 뛸대 옆얼굴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네요.
원래 믹스가 제일 튼튼하죠 ㅎ 유전자로는 제일 우월함 훈련 시키시면 사냥개 못지 않게 사냥도 할 걸요
경비견으로 쓸 거라 잘 짖어만 주면 충분합니다. 오히려 농장 주변에 야생동물들 지나가는데 쫓아가려 하면 곤란하죠. ㅋ 아직 새끼 티를 못 벗고 보는 건 다 신기해하고 쫓아가서 큰일이에요. 산책하다가 차에 치일 뻔도 하고, 말 한테 밟힐 뻔도 하고...ㅎㅎ
눈이 참 아름다워요.
참 새끼 때는 똘망똘망했었죠. ㅋ 점점 눈동자 색이 옅어지는 거 같긴 한데, 제 눈엔 그래도 이쁩니다. ㅋ
우와, 넘 귀여워요. 우리 개만 예쁜 줄 알았는데^^ 다른 개도 귀엽군요!
저도 저 녀석 키우고 나서부터 다른집 견공들도 다 이쁘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ㅋㅅㅋ 똥싸는 것도 귀여워요. ㅎㅎ
ㅋㅋㅋ 내눈엔 참 못생겼네요. 하지만 나만 좋아해 주는 견님에게 미추는 똥만큼도 가치가 없죠. 무서운 할머니에게 학대당하던 개를 데려와 키우는데, 아직도 사람만 보면 꼬리를 다리사이에 넣고 오줌싸며 숨기 바쁘네요.
옳습니다. 때론 지나쳐서 탈이기도 한데, 와락 안겨와서 재롱 피우면 힘든 것도 다 사라지죠. ㅋ
믹스견은 활발해서 좋아요.
활발한데 사실은 쫄보에요. 물론, 먹을 거 주면 그런 거 없습니다. ㅋㅋ
밖에서 개를 키우시다니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농장에서 번견으로 키우는 거라 저는 오히려 자주 못봐서 아쉬워요. 맨날 곁에 두고 같이 있고 싶은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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