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인터넷 조금만 검색해보면 이유가 나오는데 무슨 '잘모르겠습니다'.'의문이죠'같은 어이없는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자신의 경험과 의심은 지극히 당연한것처럼 포장해놓고 정작 그 이유를 검색해볼 생각은 요만큼도 없나보군요
달걀이 비린 이유는 유황성분 때문이고 유황성분은 흰달걀보다 갈색달걀에 더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옛날에 비해 흰달걀을 낳는 닭의 수가 조류독감등으로 적어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갈색달걀이 시중에 많이 풀린거고요 그래서 가격이 낮은거고 흰달걀은 비싸진겁니다
이래서 카더라 통신 찬양자는 상대 안하는게 맞나봅니다
검색하느라 아까운 제 시간만 날려 버렸으니까요
http://www.chicken.or.kr/price/price.html?PHPSESSID=06b9210758f5614c109ec96cf66310d7
도매 가격을 보세요.
원래 2000원 근처를 유지 했습니다.
물건은 소매로 넘어갈 수록 가격이 오릅니다.
기본적으로 도매 < 시장 < 마트 < 백화점 순으로 비싸지는데
최근 마트들이 이룰을 깨고 시장가 보다 싸게 팔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뉴스에 나오죠.
사실 닭만 비싼건 아닙니다.
영덕대게 총판가와 시판가를 비교해 보시면 기절 하실지도.
하지만 총판은 1-2개를 파는게 아니라 기본이 수백개를 단위라서...
즉 유통이 나쁘다! [어?]
다들 머리가 나쁜건지... 아니면 그런척 하는건지...
아니 마트가 체리부로나 하림에서 납품받아서 판매한다면...
마트에서 판매하는 품질은 체리부로의 품질과 거의 똑같다는 건 조금만 생각해도 알 수 있는 거 아닌가?
그걸 굳이 마트에서 30%이상 더 주고 사는게 바보 아님?
그게 사기가 아니고 뭔대 그럼?
싼건 다 이유가 있다고 항변하는 사람이나...
마트가 후려쳐서 남겨먹는 걸 옹호하는 사람이나...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
설마 바보들만 있는 건가?
편의성? 차 기름값보다 더 비싼 그놈의 편의성 개나 주시지 그러시나요?
주)체리부로는 충청남도 보령·혜인에 6만 수의 원종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충청남도 당진·둔포·천북 등의 종계장에서는 30만 수의 종계를 보유하고 있다. 음성·천안 등의 부화장을 통해 주간 300만 수 이상의 병아리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250여 개의 협력 농가를 통해 1000만 수 이상의 사육 규모를 확보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체리부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생닭 기준 36만수 생산(종계인데 생산으로 친다면..)하고 농가와 계약해서 1000만수 규모 유통계약하고 있네요 ㅋㅋㅋ
ㅋㅋㅋ진짜 어이가 없어서 정말;;;
그러면 당신은 지금 왜 문피아를 이용하는 겁니까?
작가에게 돈주고 바로 텍본받아서 보시지?
나참 ㅋㅋㅋ 예를 들어도 어캐 이렇게 단순하게 예를 들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머리가 나빠서 이해하기 힘드시면 쉽게 해석해드려요?
제가 말하는 체리부로를 예로 들자면
작가 - 문피아 - 독자의 유통과정이고
제가 욕하는 마트의 유통과정은
작가- 매니지먼트 - 문피아 - 출판사 - 서점 - 독자 순인 겁니다.
최종적으로 나오는 결과값은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그걸 당신은 더 비싸게 사는거고요.
이래도 모르겠어요?
말 꼬투리요? 키보드 워리어요? ㅋㅋㅋ
님이 남긴 첫 답댓글입니다 누가 키보드 워리어인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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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려면 좀 제대로 알고 까시죠?
체리부로는 직접 닭을 키우고 사육해서 판매하는 생산자입니다
인터넷에 좀만 쳐봐도 되는데 어디 근거없는 낭설로 남을 비웃습니까 ?
혹시 유통과 생산의 분류 방법을 모를 정도로 머리 나쁜 분은 아니라고 믿고싶지만...
리플 보니 또 그렇지만도 않나보군요.
참나... 머리딸린 사람들 때문에 내가 왜 체리부로를 변호해주고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유통에서 헤쳐먹는 거 맞습니다.
국토 자체가 좁다 보니, 수익을 창출할 방법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너도 나도 유통업에 진출하다보니 국내 산업 구조에서 유통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런 까닭에 유통 과정에서 거치는 단계가 지나치게 많습니다. 생산지에서 소비자까지의 유통 단계가 자그마치 5~6단계나 됩니다... 이 단계별로 10%씩 뻥튀기된다고 가정하면, 산지에서 1000원하던 품목이 소비자 단계에서는 1771원이나 합니다.
문제는 10% 뻥튀기는 약과라는 거지요...
100원 단가인 놈들이 실제로 마트에서 사게 되면 1000원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사실 이거보다 더 문제인 건 대기업 마트/백화점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상공회의소가 분석한 유통 산업전망을 보면, 2015년 시준으로 백화점이 31조, 마트/슈퍼/편의점이 99조, 재래시장/무점포소매가 107조가 됩니다. 재래시장이 점차 줄어들고 있긴 하나, 그 사이를 대형마트가 비집고 들어오고 있구요. 아마 몇 년 있으면 재래시장의 비율이 확 줄어들겁니다.
일반적인 유통과정은 생산자로부터 도매, 소매를 거치는 방식이었다면, 대형 마트는 도소매를 없애고 물류센터를 만들어 생산자와 바로 거래하는 구조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기존보다 가격이 저렴해져야 하는데 상황은 정 반대입니다. 비쌀 수록 고가라는 인식이 소비자에게 팽배하기도 하고, 대기업에서 기초 농수산물 유통업에 진출하여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어, 대형마트에서 파는 물품을 보면 일반 소매업에 비해 상당히 고가입니다.
홈쇼핑만 해도 인터넷에서 사게 되면 싸게 살 수 있는 것들인데 소위 브랜드값이랍시고 더 비싸게 팔고 있죠. 프리미엄화의 대명사인 한우를 예로 들면, 대형마트에서 얻는 수익이 자그마치 45%나 된다는 기사(http://www.nocutnews.co.kr/news/4596681)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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