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현장체험학습을 시외곽에 위치해 있는 미륵산으로 갔습니다. 상당히 낮은 산입니다. 산에 도착하기 전에는 자신 만만했습니다. 빨리 정상에 올라갔다가 빨리 내려와서 집에 가자... 뭐 이런 생각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도착해서 산을 오르니.. 1/3도 못 가서 체력이 달리는지 숨소리가 격해지더군요.-_-; 운동 부족인 것은 알지만.. 낮은 산이라 만만히 보고 갔던 게 낭패의 원인이었습니다. 다른 등산객들은 펄쩍펄쩍 뛰어 다니던데;;;(그래도 좀 걸려서 정상에 도착^^;)
역시 산이란 만만히 볼 게 아니었습니다. 철저히 준비하고 도전하는 존재가 바로 산이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또 닿으면 좀 더 높은 산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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