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음식쓰레기 부대찌개 둔갑

서울지방경찰청은 주한 미군이 먹다 남긴 음식 쓰레기로 부대찌개를 만들어 판 혐의로 62살 유모씨를, 음식 쓰레기를 공급한 혐의로 57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유씨는 용산 미8군 근처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며 지난 2001년 1월부터 미군부대 조리사 김씨로부터 미군이 먹다남긴 스테이크 등 음식쓰레기 1200kg을 근당 2천원에 구입해 재료로 쓰는 등 지금까지 부대찌개 3억원어치를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유씨가 납품받은 양념 햄소시지와 스테이크 등 음식 쓰레기 일부에서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장균 양성 반응까지 나타났습니다.

[관독고]

다음에서 본 기사로군요.
정말 양심에 털 난 분 들입니다.

[관독고]

그 당시에는 '꿀꿀이 죽'이라고 불렸다지요?

[no*****]

쿨럭, 우리나라는 아직 6.25의 잔재에서 벗어난게 아니였군요. --;
오리지날 부대찌개가 아직도 존재했을 줄이야......

[운동좀하자]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걸렸었는데, 또 이런 일이!!
음식점 이름도 공개해야 함다!

[용마]

ㅉㅉ 양심을 속이는 작자들....

[kislayer]

요리하는 사람의 자존심도 없나보군. 하긴 그러니 저런 짓을 했겠지만..

[관독고]

개사료로 쓸 것이라 속이고 부대찌게 재로료 사용했다더군요.
어차피 구속되었으니 가게 이름 밝힐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밝혀야 하는 것이 옳을까요?
어쩄든 이런 비양심적인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소우(昭雨)]

아, 시X 정말 눈살 찌푸려지게끔 만드는 기사로군요.
정말... 정말.... 저렇게 나라를 낮추어서라도 돈을 벌고
싶을까??

[하늘가득]

뭐..우리나라..외국에서 많이 얕잡아보이죠..저도들은건데
미국 LA나 그쪽에서는 하류취급 한다더군요..
이민간 저희나라 사람 대부분이..세탁소나 청소부를 하니깐요..
그런데..세탁소 사장이 한달에 버는돈이..교수보다 더번다는군요 -_-;;

[[탈퇴계정]]

...왜... 이러는 걸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