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성가 젊은 부호 급증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자수성가한 젊은 부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주주 지분 정보 제공업체인 에퀴터블(www.equitables.co.kr)은 지난 5월말 기 준 보유 주식을 토대로 재산을 추정해 2003년 한국의 50대 젊은 부호(만 40세 미만) 를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이중 자수성가한 부호는 지난해 9명에서 올해 2명이 탈락하고 8명이 새로 편입 돼 15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처음 등장한 자수성가한 부호는 나성균 네오위즈 창업자(9위, 1천10억원) ), 장병규 네오위즈 주요주주(10위, 880억원), 이해진 NHN사장(12위, 780억원), 이 준호 NHN 주요주주(17위, 570억원), 이수영 전 웹젠 사장(21위, 510억원), 김남주 웹젠 사장(34위, 350억원) 등이다.

특히 웹젠은 조기용 상무이사와 송길섭 이사(공동 34위, 350억원)까지 포함할 경우 모두 4명의 부호를 배출했다.

이들은 모두 인터넷기업을 설립하거나 운영하면서 부호로 떠올랐다.

한편 올해의 최고 젊은 부호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9천230 억원)가 차지했다.

2위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2천20억원), 3위는 정용진 신세계 부사장(1천840 억원)이었다.

이부진 호텔신라 부장,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 이윤형씨 등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세딸은 공동 4위(1천790억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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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부자됩시다!!!!

[천마대제]

위에서 이름이 나온 부자중에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
정용진 신세계 부사장
이건희삼성그룹회장 세딸은
자수성가한 부자가 아니라

모두다 당사자들의 아버지(또는 어머니)가 물려준 재산으로
부자된사람들입니다

좀더 위로 올라가면 모두 다 같은 할아버지이군요.......

자수성가 부자들에게는 박수를!

그리고
아버지 잘만나서 부자된 사람들에게는
하나 묻고싶군요 번돈에 어울리는 세금냈냐고 말입니다.......

아버지 잘 만나서 부자됐다하더라도 번돈에 어울리는
세금만 제대로 냈다면 세상에 당당할수있죠
개인적으로는 박수치기는 좀 뭐하고 다만 부럽다는
말은 하겠읍니다

그러나
번돈에 어울리는
세금을 제대로 안냈다면 카악!퇴!입니다

번돈에 어울리는 세금을 받아내기 위해서라도
상속증여세포괄주의는 반드시 도입되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