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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젠 정말 짜증..

작성자
Lv.1 또구
작성
03.10.26 22:45
조회
309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씁니다.

어제 정말 기분 나쁜일이 있었어요. 후..

집 근처 책방에 책을 빌리려고 갔어요.

소설책은 골랐고 만화책도 몇권 빌릴려고 이리저리 둘러보며

고르고 있었죠.

한..10분 정도 지났나? 주인 아저씨가 그러더군요.

"오랫동안 그러지 말고 빨리 고르세요. 손님도 피곤하고 저도 피곤해 집니다"

하...어이가 없더군요. 그래도 거기서 꽤 많이 빌려 보는데..단골이란 말입니다.

기분이 팍 상하더군요. 웃으면서 하는 말이면 농담이라고 알고 웃어 넘기겠지만

짜증나는 표정으로 말이죠.

빌렸던 책이 재미있어서 그 책만 다 빌려보고 이젠 절대 안갈 생각입니다.

옆에 대여점이 한곳 더 있는데 거기로 가야겠어요. 좀 후져도 말이죠.

어제는 정말 짜증나는 날이였습니다. 후..


Comment ' 5

  • 작성자
    Lv.1 또구
    작성일
    03.10.26 22:47
    No. 1

    참고로 전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에 삽니다.
    책방 좋은곳이 없어요. 혹시 가까운곳에 좋은 책방이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3.10.26 22:58
    No. 2

    저도 그런 책방 짜증납니다. 손님이 가게에선 왕이라는데... 재밌는지 안 재밌는지 선별작업 하고 있는데... 구경도 안 된다니.. 저도 그런 책방은 안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0.26 23:14
    No. 3

    저는 책 고르고 있는 데......주인장이

    "뭐 볼건데??"

    라고 짜증내면서 물어보는 게 제일 싫어요.....
    딱히 뭘 보겠다고 간게 아니라 보다고 재미있을 만한걸 보려고 간건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다수
    작성일
    03.10.27 13:03
    No. 4

    단골손님한테까지도 그런다면 책방이 문제가 있는것입니다.
    요즘은 만화책도 마땅히 볼만한게 별로 없더군요.
    그래서인지 손님들도 고르는데 애를 많이 먹습니다.
    그럴경우 단골손님이라면 책방에서 주인이 1,2권정도는
    서비스로 넣어주어야 합니다.
    근데 서비스는 커녕 손님을 닥달 해서야..
    물론 얌체들도 있습니다. A책방에서 50페이지까지 보고나서
    B책방에서 나머지 50페이지 읽고 또 다음책방으로..
    그렇게 책방을 네댓군데 돌면서 한권 다 읽고 가는 얌체들도
    물론 있습니다.
    이런 얌체들만 걸러내고 단골은 보호해 주어야 제대로된 책방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진마초
    작성일
    03.10.27 16:32
    No. 5

    저같은 경우는 귀찮아서 얌체짓은 못하겠군요..
    쥔장 아찌가 열받게 하면.. 그냥 사서 보십시오.. 전 그럽니다..+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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