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뭔가 좀 아주 감정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네요. 살인은 상대방의 생명을 침해하고, 절도는 상대방의 물건이나 돈을 침해하고, 무단횡단은 질서를 침해하죠. 생명, 돈, 질서 뭐를 더 중요시 해야 하는지 모르시진 않을 텐데요. 돈이 누가 훔쳐가도 (액수마다 다르겠지만) 다시 뺏어오면 그만이거나 아까운 마음으로 끝나죠. 질서야 아무 문제 없으면 뭐, 크게 문제 될 건 없죠. 하지만 살인은? 소중한 생명을 뺏어가는 행위입니다. 살인, 절도, 무단횡단은 오십보 백보가 아니에요. 잘 못 한 사람은 비난하는 건 아주 당연한 행동입니다. 그걸 권리? 세상에 비난 받지 않을 권리도 없어요.
살인과 무단횡단을 비교하기는 좀 그렇네요. 무슨 의도인지는 알겠지만 예를든 대상이 너무 차이가 심해서 좀...
살인은 천부인권적인 자연권의 의미에서 지탄받아야 마땅하지만, 무단횡단의 문제 같은 경우 인간의 필요에 의해 생긴 규칙에 좀더 가까운 터라 어겼다고 해서 그렇게 지탄받을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는 도로에서는 무단횡단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실제로 강원도같은 소도시에 가면 밤이 깊어지면 신호등이 다 노란색으로 깜빡입니다. 자의적 판단에 의해서 움직이라는 소리죠... 대도시 같은 경우 일일히 그걸 제어 할수 없어서 그냥 신호를 켜두는 경우가 있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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