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을 한 경험에 의하면 대체로 비싼 건 품질이 좋고, 싼 건 싼 값을 하더군요. 물론 같은 유통단계의 이야기고요. 마진이 더 붙은 상품일수록 소비자는 좀 더 편하게 살 수 있습니다. 멀리 안 가도 되고, 발품을 덜 팔아도 되지요. 그렇다고 멀리 간 김에 많이 사두면 기간 내에 사용을 못 해 썩어서 쓰지도 못하고 버리니 그게 그게 되고요. 상황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할 일이긴 하지만 적정 가격대를 알고 눈탱이만 안 맞으면(이게 제일 문제에요.) 그냥 장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