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사실 사정이...
원래 제가 주력으로 활약(?)하던 무대는 논검비무란이었는데...
요즘 그곳에 아라한님과 같이 유능하고 박식하신 분들이 대거 참가하신 터라... 저같이 아직 연륜이 일천하고 배운 것 없는 무지렁뱅이는 도저히 살아남을 수가 없었다는...
맨날 감정적인 대응만 해서, 모두들로부터 빈축만 사서...
에이!
이렇게 된거 거점을 바꾸자! 하는 마음으로 정담란에 터를 잡게 된 것이죠...
다행히 텃세가 그리 심하지 않아서 괜찮았는데...
조금 마음 상하는 건, 조회수에 비해 댓글수가 정말 형편 없다는것...
밑에 제가 올린 단편작 <아햏햏> 도 정말 노력해서 썼는데, 100분 읽고 댓글 5개... 댓가를 바라고 한건 아니었지만, 최소한 재미있다, 없다 정도는 쓰실수 있는 게 아닌지...
음...
정담마저 떠나게 되면 정말 갈데가 없는 이 서글픈 운명이여...
사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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